설운도, - 다함게 차차차
"잃어버린 30년"으로 혜성같이 등장한 설운도는 다양한 리듬의 음악을 직접 작곡해 부르기도 하는 싱어송 라이터로 아내는
작사를 하기도 하여 부창부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가장 먼저 크게 사랑을 받은 노래는 작사를 하던 이호섭이 곡을 만들어 준 "다함께 차차차"였다.
1982년 "KBS신인탄생" 5주 연속 우승한 설운도의 데뷔곡이 1983년 발표한 "잃어버린 30년"으로 알려져있는데 1982년 2장의
독집 앨범을 냈지만 인기곡을 내지 못하고 붇혔고 이듬배 "이산가족찾기 생방송"의 주제가 처럼 불리게되는 "잃어버린 30년"을
부르면서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이 노래 발표 다음날 아침 꿈같이 돌아와 있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를 낳는다.
"잃어버린 30년"은 2집에 실렸던 "아버님께"를 급히 수정해 방송한 것이었다.
이후 설운도는 "나침반(1984, 2집)", "원점(1986, 3집)", "마음이 울적해서(1989, 5집)" 등 주로 느린 정통 슬로트로트곡으로
인기곡을 내고 있었지만 잃어버린 30년"에 비해서는 거의 무명수준에 가까울 정도였고 이런 노래들은 발표 후 한참이 지나서
재조명 받는 일이 많았다.
1991년 설운도는 경쾌한 리듬의 곡 "다함께 차차차"를 타이틀로 하는 7집을 내게 되는데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거야"하는 희망적인 가사에 발랄한 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끌면서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오게된다.
설운도, - 다함게 차차차
어차피 잊어야할 사람이라면
돌아서서 울지 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꺼야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 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어차피 돌아서갈 사람이라면
다시는 생각마라 눈물을 거둬라
내일은 내일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꺼야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슬픔을 묻어놓고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차차차
잊자 잊자 오늘만은 미련을 버리자
울지 말고 그래 그렇게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
[출처] 가요(9000)/ 다함께 차차차 - 설운도|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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