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에 정통 트로트 《인정많은 아저씨》(초원 작사/ 김성유 작곡)를 발표하며가수로 데뷔하였다.
송대관이 데뷔하던 당시에는 남진과 나훈아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무런 호응을 얻지 못하고 무명으로 전락하였다.
1971년 부르스 느낌이 나는 《세월이 약이겠지요》(송대관 작사/ 신대성 작곡)를
발표하였는데 이 곡이 인지도를 얻으며 방송 출연량이 증가하였다.
그러다가1975년에 《해뜰날》(송대관 작사/ 신대성 작곡)이 크게 히트하면서
본격적으로 송대관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며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특히 이 곡은 반복적이며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당시 남진, 나훈아, 하춘화 등 대세 가수들을 제치며 인기몰이를 하고
1976년 방송국 가요대상 3개를 수상하고 동시에 가수왕에 등극하기에 이르렀다.
《해뜰날》의 대히트로 일약 스타가 되었던 송대관은
이 때부터 꾸준히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에 전념하였고
1976년 영화에도 출연하여 스크린에도 데뷔하였다.
해뜰날 - 송대관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 모두 비켜라
안 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 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쨍 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뛰고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
산뜻하게 맑은 날 돌아온단다
쨍 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괴로움도 모두 모두 비켜라
안 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 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쨍 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뛰고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
산뜻하게 맑은 날 돌아온단다
쨍 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쨍 하고 해뜰 날 돌아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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