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새 - 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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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소리새 - 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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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새 - 그대 그리고 나



소리새

 

1981년 결성된 '솔개트리오'(김광석, 한정선, 황영익)는 1988년 멤버 중에서 한정선이 탈퇴하고

한영을 새로 영입해 그룹명을 '소리새'(김광석, 한영, 황영익)로 변경했다.

그 후30여 년의 우여곡절 끝에 2018년 재구성된 '소리새'는 두 개의 그룹이 되었다. 황영익과

한영의 소리새와 김광석과 윤기환의 소리새로 다시 태어나 활동하고 있다.

 

1988년에 발표한 소리새의 대표곡 '그대 그리고 나' 는 1980년대 포크를 대표하는 인기곡이었다.

그러나 '그대 그리고 나' 는 앨범 발매 초반에는 인기를 모으지는 못했다. 이들은 TV 출연보다 공연 위주로 활동했다.

그러나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랑과 이별에 대한 서정을 담은 시적인 노랫말은 뒤늦게 음악팬들을 자극했다.

이 곡은 소리새가 30년간 해체했던 시기에 많은 무명 포크 가수들이 음악다방이나 통기타 음악카페 등에서 자주 불렸다.

조영남은 1990년대에 이 곡을 부르며 오랜 기간 자신의 레퍼토리로 삼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수들이 이 곡을 불러 자신의 음반에 수록했다.

 


*1997년 10월 11일부터 1998년 4월 26일까지 MBC에서 방송된 주말 드라마. 김정수 작가가 집필하였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997년 외환 위기로 힘든 시기에 희망을 준 가족 드라마로 평가받는다.

초반에는 수경(최진실)과 동규(박상원)의 결혼 이야기가 진행되고 중반부터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이야기가 펼쳐져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진실은 이 작품에서의 열연으로 생애 첫 연기대상의 영예를 누렸다.

 

차인표가 동규의 둘째 동생 영규로 성공을 위해 여자를 이용하려는 건들거리는 뺀질이로 연기변신하기도 했다.

어쩌다 좀 잘 사는 집 운전기사로 취직해 역시 우연히 알게 된 부잣집 딸인 이본을 어떻게 해보려고 했지만

사실은 군대 있을 때 부대 옆에 사는 시골 처녀 김미숙(김지영)과 사고쳐서 임신까지 시킨 상태였고,

나중에는 마음먹고 성실하게 살게 된다.

 

송승헌은 아버지 최불암이 밖에서 낳아서 데리고 온 자식으로 나오며 친모 계순 역의 이경진을 그리워하기도 하는

방황하는 막내동생역으로서 시한부 인생인 이본과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불암도 캡틴 박 역을 맡아서 늙은 터프가이(?)로 연기 변신을 했다. 소녀 같은 감성의 교수 박원숙과 벌이는

이야기가 폭소를 선사하기도. 최불암 친구 양택조가 "교수님" 하면서 박원숙을 쫓아다녔다.

최불암이 연기한 캡틴 박의 직업은 대게잡이 어선 선장이었는데, 이 때문에 영덕군과 울진군의 숨겨진 특산물이던

대게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대게 열풍이 불게 된다.

 

그 밖에도 김혜자, 심양홍, 서유정, 박정수 등이 출연했다. 당대 MBC의 배우 올스타가 총출동한 드라마이다.

김정수 작가는 전원일기 초창기 10여년 동안 작가로 활동해서인지 전원일기 출연진 중 많은 배우들이 나온 작품이다.

주인공인 최불암을 비롯 김혜자, 박원숙(초창기 멤버), 김지영 등은 주조연으로 나오며 전원일기 출연자 중에서

응삼이는 극 후반 영규와 미숙이 가족사진을 찍는 사진관 사장으로, 숙이네는 김밥집 아주머니로, 섭이네는

극 후반 이불가게 사장으로(박원숙이 결혼 준비하면서 이불을 보러 간 가게 주인), 노인 3인방 중 2명은 각각 부동산

사장으로 출연하게 된다.

 

몇몇 배우는 해당 드라마 외에 굉장히 접하기 어려운 배우들이다. 그 외 MBC 공채 배우들이 단역 등으로 많이 출연한다.

상옥이가 가수로 데뷔하는 마지막회에선 신화와 S.E.S.가 대기실 동료로 잠깐 나온다!!! 뿐만 아니라 당시

MBC 가요 프로그램이었던 '젊은그대' 의 MC였던 최지우도 특별출연 하였다.

 

 

 

 

 

 

 

소리새  -  그대 그리고 나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 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

​그대 그리고 나
텅 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

​그대 그리고 나
텅 빈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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