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성 - 내일을 기다려
박강성은 1982년 MBC신인가요제 대상을 차지하면서 가요계 데뷔하지만,주로 라이브 위주의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성장한다.
1985년 옴니버스 음반 "별들의 속삭임"에 자작곡 "잊을 수 없는 사람"과 민재홍 곡 "침묵"을 올리며 데뷔하며 1986년
첫 독집앨범 "그 여인"을 내면서 공식 데뷔하지만 관심을 받기에는 아직 일렀다.
1988년 1집 "문 밖에 있는 그대", 1990년 2집 "어제 내린 사랑", 1992년 3집 "이별 그 후" 등이 잔잔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나
큰 인기몰이를하지 못하다가 미사리를 중심으로 라이브 무대가 성행하면서 "미사리의 조용필", "미사리의 나훈아",
"미사리의 서태지"로 라이브 팬층을 확보하고 전성기를 맞는다.
1992년 3집 "이별 그 후"에 두번째 곡으로 발표한 "내일을 기다려"는 시원한 그의 창법과 성량과 무대매너에 최적의 곡이라
할만한데 이곡의 성공과 함께 그의 이전 노래들이 다시 관심을 받았다.
이런 라이브를 중심으로 한 인기몰이는 1995년에 그 결실을 이루는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있었던 라이브 공연을 녹음해
'라이브 앤 러브'라는 앨범을 발매한것. 이 앨범은 7년간 스테디셀러가 됐고 2000년 DJ협회와 전국 음반 도,소매상 협회에서
명반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후에도 조금씩 다른 맛을 가미한 라이브 앨범을 꾸준히 발매,
현재는 정규 앨범보다는 자신의 라이브 앨범이 더 많은 인기를 얻은 가수로 기억되고 있다.
최근 박강성은 방송에서는 KBS의 "열린음악회, 콘서트7080" 등에서 얼굴을 볼 수 있으나 흔하게는 보기 힘들고 라이브
무대에서는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수이다.
박강성 - 내일을 기다려
잊어야 한다고 눈을 감으면
가까운 빛으로 다가오는것을
낙엽이 지기전에 돌아서려니 벌써 눈이 내리네
하지만 어쩌다 그리울때면
지나간 날들을 사랑이라 여기고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흐르는 시간속에 나를 달래며 잊을수는 없을까
커피 한잔의 추억은 아닌거야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슬픈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아는지 모르는지 웃음만 보이던 그대가
커피 한잔의 추억은 아닌거야
이렇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내일을 기다려 오
슬픈 사랑의 비밀을 간직한채
또다시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내일을 기다려
[출처] 가요(9000)/내일을 기다려 - 박강성|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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