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 천년을 빌려준다면

박진석 - 천년을 빌려준다면

이곡은 박진석이 2004년 발표한 곡 이곡은 2003년 12월 1일 CD로 발매된 곡이다.
공식적으로는 2004년 4월 7일이 1집 "천년을 빌려준다면" 발매일로 되어 있다.

"천년만년(千年萬年)"이라는 단어가 있다. "천만년(千萬年)"으로 줄여쓰기도 하는데 "아주 오랜 세월"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따로 "천년(千年)", 만년(萬年)" 만으로도 오랜 세월이라는 의미이다. 
물론  100년을 겨우 사는  인간의 입장에서 느끼는 것으로 인간 삶에서 오랜 세월의 의미다.
그런 만큼 오랜 세월이 다시 허락된다면 오직 하나 할일이 당신울 위해 사는 것이니 얼마나 고귀한 사랑인가.

​박진석은 1951년 대구에서 태어나 시조, 창을 하시던 아버지의 재능을 보고 배웠는데 갑자기 가수가 되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가수가 되었다고 하며 가수로서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2004년 "천년을 빌려준다면"으로 공식 데뷔한다.

​데뷔하며 발표한 "천년을 빌려준다면"이 히트하면서 이후 발매하는 앨범(정규, 메들리)에 계속 올리면서 노래하였고 이후

조항조, 김연숙, 염수연, 신응, 박정식, 진성, 강진, 서주경, 금잔디, 김성환, 민승아 등 최소 60여명 이상의 가수들이 이곡을

커버하여 자신의 음반에 수록하기도 했고 최근까지 방송에서 경연프로에 출연한 양지은, 오유진, 진혜언, 송민준, 박민수 등

수많은 후배가수들이 즐겨 선곡하기도 한다.

노래 가사와 선율이 아름답고 김동적인 것이 큰 이유겠으나 제목이 주는 강렬함도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된다.
사실 박진석은 1992년 박진석 "빨빠라 밤"을 발표하면서 가요계 발을 들였고  이후 "박진석 트롯트왕 정규 앨범 1집

(1993. 3. 3)"부터 "10집(1995, 2, 2)"과 "박진석 트로트왕 슈퍼스타 정규 앨범 1집(1995. 1. 20)" , "18번 디스코",

"당신의 18번", "캬바레 지루박", "무도장  디스코", "보사노바(1999)"등을 발표했다.

이렇게 열심히 해도 반응이 미지근 하자 잠시 쉬었다가 2004년 다시 시동을 건 것이다.
심지어 이 "천년을 빌려준다면"이라는 곡도 1999년 발매한 "골든 박진석 트로트"와 "박진석 최신가요 베스트(1999)"앨범에

수록되어 있었다는 기록도 있다. 10년 이상 오랜 무명의 세월 끝에 "박진석"이라는 이름이 빛을 본 셈이다.

 

 

 

 

 

 

 

박진석 - 천년을 빌려준다면


당신을 사랑하고 

정말 정말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어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당신을 사랑하고 

너무너무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원하는 것 다 해주고 싶어

어느날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소

 

 

 

 

[출처] 가요(9000)/천년을 빌려준다면 - 박진석|작성자 첫발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