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 어느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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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김세환 - 어느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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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 어느날 오후




김세환이 발표했던 곡 이곡은 1980년 8월 20일 힛트레코드사에서 발매한 베스트앨범(OL-0034) 김세환 " 어느날 오후/

다시 한번 우리"에 실려 있는 노래다 이곡은 처음 1977년 주영국이 발표했던 곡이었다.
이곡은 1977년 8월 25일 신세계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스플릿 앨범(OL-7617) "회상/고향으로 가는 배(오진일)"에 실려있던 곡.

 

그리고 최병걸도 이노래를 불렀다 1978년 8월 25일 유니버샬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정규앨범(K-APPLE- 863) "사랑했기

때문애/외기러기"에 B면 세번째 곡으로 실려있는노래다.
하지만 나에게는 김세환의 노래 더 익숙한것 같다.
김세환은 1969년 경희대 2학년 때 시민회관에서 열린 TBC TV의 대학생재즈페스티벌에 참가했지만, 입상하지는 못했다.

그때 동양화가 운보 김기창의 아들인 연세대 치대생 김운호, 홍익대 조각과에 다녔던 장계현을 만나 3인조 통기타 트리오
트리플을 결성했다. 1년 간 대학 축제 무대에서 활동했지만 1970년에 김운호가 입대하면서 트리플은 해체됐다.
1971년 김세환은 경희대 교내 행사에서 만난 트윈폴리오 출신 선배 가수 윤형주와 어울려 다니기 시작했다.
둘은 정식 듀엣은 아니었지만 함께 다니며 대학가의 인기 가수로 명성을 쌓았다.

​1971년 음악평론가 최경식이 기획한 시민회관의 "훗트네니 고고고!"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비지스의
"Don’t Forget to Remember"를 불렀다. 이때 DJ 이종환이 MBC 라디오 인기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에 윤형주를
초대했는데 초청받은 윤형주는 김세환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노래가 방송을 통해 흘러나가자 이들의 노래를 신청하는 엽서가 폭주했다. 이에 이종환은 두 사람에게 솔로 데뷔
음반 제작을 제안했다.

 

 

 

 

 

 

 

김세환 - 어느날 오후



가랑잎이 흩날리던 어느날 오후

그리움만 남겨두고 가버린 사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기러기 울어울어 가을은 왔는데도

그님은 어이해 어이해 못오시나

아, 잊지못할 그 어느날 오후

 

 

 

 





가랑잎이 흩날리던 어느날 오후

그리움만 남겨두고 가버린 사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기러기 울어울어 가을은 왔는데도

그님은 어이해 어이해 못오시나

아, 잊지못할 그 어느날 오후

 

 

 

 

[출처] 가요(7080)/어느날 오후 - 김세환|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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