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 사람 나고 돈 났지

남진 - 사람 나고 돈 났지

1969년 발표한 곡으로 연속방송극주제가로 생각되는데 TV드라마 주제가 였다고 한다.
항간에서도 상당히 유행해 길거리 전파상 라디오에서 많이도 들었던 곡이기도 한 것 같다.

이곡은 비슷한 시기에 발표한 팀이 두 팀으로 펄씨스터즈와 남진이다.
어느 곡이 연속극 주제가로 쓰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될 정도로 두 곡 다 매우 친숙하다.
이 두 곡은 편곡도 동일하고 녹음번로도 JG 3065로 동일하다.

남진이 해병대 전출로 활동이 뜸히지기 직전에 발표한 곡인데
영화주재가가 아닌가 생각되어 찾아봤더니 영화 자료는 없고 드라마 주제가로 불렸다고 돼있다.

​다만 남진의 곡이 수록된 음반이 발매번호가 발표한 "JL 120310"로 펄씨스터즈가 발표한 음반의 번호 "JL 120331"보다

조금 앞선 것으로 남진의 곡이 먼저 음반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남진의 곡은 같은 컴필레이션 음반에 곡을 수록한 블루벨즈의 피쳐링을 들을 수 있다.

이곡에 대한 어떤 방송의 연속극이고 내용이 무엇인지 가물가물한데 추가 정보와 포스팅 마무리는 좀 더 정보를 수집하고

기억을 더듬어 보완을 했으면 좋겠고.. 정보에 의하면 홍세미가 주연으로 참여한 동양방송 TV드라마였는데 드라마에 대한

정보도 남아 있는 것이 없는 모양이다.

 

 

 

 

 

 

 

 

남진 - 사람 나고 돈 났지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이 났다더냐

급하면 돌아가라 말이 있듯이

부귀영화 좋다지만 덤벼서 안돼

돈이란 돌고 돌아 돌아가다다

누구나 한번쯤은 잡는다지만

허겁지겁 덤비다는 코만 깨지고

잡았다고 까불다간 사그라라진다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이 났다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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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이 났다더냐

돈이라 쓰는 맛에 돈이라는데

무슨 수로 벌었는진 알 순 없지만

돈이란 무서웁다 무서웁다고

죽기를 기를 쓰고 잡고 있지만

저 세상에 돌아갈 땐 빈 손인 것을

인심이나 쓰고 가지 벌어서 뭘 해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이 났다더냐

 

 

 

 

[출처] 가요(5060)/사람 나고 돈 났지 - 남진|작성자 첫발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