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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 새는
트윈폴리로로 시작하였지만 송창식의 음악은 자기주장이 강하였다.
숨길 수 없는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송창식은 노래로 자기를 표현하기 시작한다.
솔로 초기 비교적 여린 감상을 표현하던 송창식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음악을 표출하기 시작하는데.송창식의 "새는"은
송창식의 히트곡 중에서도 특별한 느낌의 곡으로 송창식의 음악 방향을 선회하는 Turning Point에있었던 노래 중 하나이다.
초기의 앨범에서는 "딩동댕 지난 여름", "애인", "비와 나"와 같은 감상적인 곡을 발표하였는데,이런 초기의 감상을 초월하여
자연과 철학적 의미를 내포하기 시작하는 초기라고 할 수 있다.
송창식은 음악적으로 여러가지 시도와 고비가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가장 첫번째 변화를 시도한 부분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곡이라 할 수 있다.
시원한 창법에 의미있는 가사와 조금은 실험적인 편곡으로는 당시 젊은이들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기애 충분했던 곡이다.
송창식 - 새는
새는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한다
새는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간다
먼 옛날 멀어도 아주 먼 옛날 내가 보았던
당신의 초롱한 눈망울을 닮았구나
당신의 닫혀있는 마음을 닮았구나
저기 머나먼 하늘 끝까지 사라져간다
당신도 따라서 사라져 간다 멀어져 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출처] 가요(7080)/새는 - 송창식|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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