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리 - 립스틱 짙게 바르고
김희갑 사단의 일원이었던 임주리의 대표 히트곡
1958년생 임주리(본명 임윤정)는 1977년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한 "풀캐치"의 리드싱어로 활동을 시작한다.
1979년 독집앨범 "떠나간 님아/내마음 흔들려"로 데뷔하였고 데뷔하자 받은 KBS 2TV 드라마 "야, 곰례야"의 주제곡을
부르면서 인기를 얻어 두번째 앨범 "야, 곰례야/이대로 떠나렵니다"를 같은 해 발표한다.
한국일보사가 주는 한국연극영화 TV TV예술상 주제가상 대상을 수상하는 이 드라마 주제곡은 큰 인기를 얻었는데 무대에
서서 얼굴을 알릴 기회가 별로 없었던 임주리는 후속 앨범을 내지만 반응이 없자 1987년 "그녀의 다섯번째 앨범 "먼 여행
긴 터널/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내고는 미국으로 떠난다.
미국에서의 생활도 그리 순탄지마는 않은 것이었고....
1993년 MBC TV 인기 드라마 "엄마의 바다"에서 김혜자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극 중에서 흥얼거리는데 이 곡이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자 임주리는 조용히 귀국하여 이 노래를 하기 시작한다.
1994년 이 노래는 각종 인기차트 1위를 하며 뒤늦은 인기몰이를 한다.
노랫말 대상 수상과 노래방 애창곡으로도 큰 인기를 누린다.
참고로 이 1987년 음반의 타이틀곡이 "먼 여행, 긴 터널"이었고 A면 세번째꼭은 "정말 좋겠네"인데 이 곡은 문주란이 불러
히트한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의 원곡이다.
임주리 - 립스틱 짙게 바르고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출처] 가요(7080)/립스틱 짙게 바르고 - 임주리|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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