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희 - 나는 몰라요
본명이 김광숙인 가수 옥희는 중3 때 고모의 소개로 미국프로모터가 주최한 오디션프로에서 합격하여 1970부터 미국에서
서울시스터즈 그룹에서 키티킴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귀국하여 이봉조와 김희갑에의해 발탁되어 1974년 이 노래 "나는 몰라요"로 데뷔한다.
이 곡으로 데뷔하는 해 MBC10 대가수에 선정되는 행운도 누린다.
"눈으로만 말해요(1975)", "이웃사촌(1977)"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동하였다.
1977년 세계챔피언이 된 홍수환과는 카라수키야와의 방어전 직전 라디오프로그램에서 만나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
딸까지 얻은 이 둘은 간통사건의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하였으나 홍수환은 전처와 이혼하고 1981년 옥희와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행복은 짧았고 홍수환의 아내 폭행 스캔들로 헤어지고 옥희는 1985년 가요계를 은최하며 미국으로 도피 이민을 가게 된다.
이들 가족은 16년 만에 재결합하며 2000년에는 부부 합동 찬양앨범 "옥희/홍수환 1집"을 내기도 한다.
2003년 가수분과에 다시 돌아와 활동하기 시작했다.
전처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끝내 사랑을 이룬 4전5기의 가족에게는 다행스런 일이다.
옥희 - 나는 몰라요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밤이 되면 별이 왜 우는지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빗소리가 슬프다 해도
하얀 꿈속에 잠을 잤어요
무엇이 사랑인지 눈물인지 나는 몰라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그 손짓이 무얼 말하는 지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눈물 속에 꽃이 피는 걸
하얀 꿈속에 잠을 잤어요
무엇이 사랑인지 눈물인지 나는 몰라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그 손짓이 무얼 말하는 지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눈물 속에 꽃이 피는 걸
[출처] 가요(7080)/나는 몰라요 - 옥희|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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