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 현아
김범룡 3집에 수록된 곡 이 음반에서도 "카페의 여인"이 먼저 가요톱텐 연속 5주 우승하며 골든 컵을 수상하고 이어서
이곡도 큰 사랑을 받았었디.
어찌보면 이 두 곡은 같은 음반에서 두번째로 성공한 곡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곡이지만 대히트곡 못지않은 사랑을 받은
곡들이다. 나는 3집에서는 "카페의 여인"보다 "현아"가 먼저 떠오르는 곡이다.
김벙룡의 소리가 더욱 절절한 이 노래.노래 제목인 "현아"는 김범룡이 대학생 시절인 21세에 사귀던 여성의 실명이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현아와 헤어진 후 사흘간 술을 마셨고, 사흘째 되던 날 만든 노래”라며 이 곡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김범룡은 3집 이후 인기 최정상에서 내리막으로 한 풀 꺽이자 제작자와 작곡가로 더 정열을 쏟았고 2000년대 들어서
다시 활동하기 시작헸다.
김범룡 - 현아
현아, 외로운 이밤 나홀로 지샐 순 없어
현아, 뜨거운 눈물 이렇게 흘려야 하니
현아, 너 떠난 후에 얼마나 울었는지
먼곳에 있는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달빛 물들은 밤이 오면 내손을 잡아주며
영원히 내 곁에 있겠다고 맹세도 했었잖아
현아, 날 버리지 말아요 현아 날 떠나지 말아요
현아, 당신 떠나시면 이 슬픔 정말 어쩌란 말야
현아, 쓸쓸한 밤길 나 홀로 걸어갔지
현아, 부는 바람이 너무도 차가워서
현아, 너 떠난 후에 얼마나 외로운지
먼곳에 있는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별빛 수놓은 밤이 오면 내 눈을 바라보며
영원히 날 사랑하겠다고 맹세도 했었잖아
현아, 날 버리지 말아요 현아 날 떠나지 말아요
현아, 당신 떠나시면 이 슬픔 정말 어쩌란 말야
현아, 날 버리지 말아요 현아 날 떠나지 말아요
현아, 당신 떠나시면 이 슬픔 정말 어쩌란 말야
[출처] 가요(7080)/현아 - 김범룡|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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