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 사랑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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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최진희 - 사랑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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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 사랑의미로




한울타리에서 독립한 최진희가 처음 독집음반에 실어 크게 성공한 노래 솔로로 전향한 최진희의 첫번째 앨범인 "최진희 

골든 앨범/물보라"에 A면 두번째 곡이다.

​트로트 가수 최진희는 이 음반에서 세련된 팝 발라드풍으로 매우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보컬 능력을 들려준다.
호소력이 크면서도 감정 과잉이 없는 최진희의 능수능란한 보컬은 이 음반에서 김희갑의 곡을 만나 빛을 발했다.

특히 애잔함을 표현할 때 이러한 특징이 도드라지면서도 힘을 잃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이 앨범은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보편적인 수준과 완성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음반 중 하나이다.

요즘 가요로서는 보기 드문 3절 가요이지만 지루한 느낌이 전혀 없이 오히려 더욱 여운을 남기는 이 음반에서 가장 히트한

"사랑의 미로"는 최진희가 어려서부터 부르며 자랐다는 곡으로 밤무대에서 노래할 때 만난 작곡가 김희갑에게 부르게 해

달라고 요청하여 김희갑은 작사는 작사가 지명길에게 편곡은 김명곤에게 부탁했고 다시 가사와 곡을 다듬어 준 것이 인연

으로 최진희의 인생을 바꾸게한 곡이 된다.

작사가 지명길은 이 곡이 김희갑이 새로 작곡한 곡인줄 알았고 "태원"이 부른 "너의 사랑"을 몰랐다고 한다.
"사랑의 미로"는 1985년 12월부터 KBS가요톱10 연속 5주 수상하여 골든컵을 수상했으며,무려 연속 41주 동안 

인기챠트 20위권에 속해 10대가수 원동력이 되었다.

 

 

 

 

 

 

 

최진희 - 사랑의미로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

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출처] 가요(7080)/사랑의 미로 - 최진희|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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