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 어젯밤 이야기
1985년 결성한 소방차는 1987년 데뷔음반 "어제밤 이야기/그녀에게 전해주오"를 내면서 등장하는데 등장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그룹이 된다.
데뮈음반에서 먼저 히트한 곡은 "그녀에게 전해주오"였는데 4~5주 후부터 그 인기를 이어받는 곡이 "어젯밤 이야기"로
"소방차"의 대표곡이 된다. 이 노래로 활동하면서 "삐뽀삐뽀", "소방대원"들 팬클럽이 자생적으로 생녀났고 소방차는
1987년 KBS 가요대상을 수상한다.
중동고 김태형, 계원예고 이상원, 경신고 정원관은 1965년생 동갑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종로 YMCA 체육관에서
트레이닝을 하다가 만나 함께 노래하기로 의기가 투합하여 1984년 KBS "젊음의 행진" 대한생 댄스팀 "짝궁" 공개모집에
합격해 "짝궁"으로 활동하가다 1985년 "코스모스 위에 나비 앉았네"로 팀을 꾸려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들의 모습을 알아챈
대전의 한밭기획과 계약을 맺고 데뷔준비를 한다.
이미 나미의 "빙글빙글"로 실력을 인정받은 박건호 김명곤 콤비 외에 "동방의 빛", "사랑과 평화" 같은 쟁쟁한 팀에서 활동
하던 전문 작사 작곡가들의 곡을 받아 이상원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안무를 짜고 스타일링을 하여 등장한다.
소방차 - 어젯밤 이야기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빙글빙글 돌아가는 불빛들을 바라보며
나 혼자 가슴 아팠어
내 친구들이 너의 손을 잡고 춤출 때마다
괴로워하던 나의 모습을 왜 못보았니
어젯밤 파티는 너무도 외로웠지
이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가 없는 넌데
너는 그걸 왜 모르니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쉴 새 없는 음악소리 끝나기를 기다리며
나 혼자 우울했었지
내 친구들이 너의 손을 잡고 춤출 때마다
괴로워하던 나의 모습을 왜 못보았니
어젯밤 파티는 너무도 외로웠지
이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가 없는 넌데
너는 그걸 왜 모르니
어젯밤에 난 네가 미워졌어
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쉴 새 없는 음악소리 끝나기를 기다리며
나 혼자 우울했었지
[출처] 가요(중창/그룹, 7080)/어제밤 이야기 - 소방차|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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