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헌 - 카사블랑카
본문 바로가기

7080 낭만 가요

최헌 - 카사블랑카

반응형

최헌 - 카사블랑카




1983년 "최헌과 불나비 1집"에 수록된 번안곡이면서 최헌의 목소리와 잘 어울려 그의 대표곡이 되어 사랑을 받은 곡이다.
최헌은 1971년 "He6"에 보컬로 창며하면서 가요계에 발을 들여 그룹사운드에 애정을 갖고 있었다.

He6가 해체되자 1974년 "검은나비"를 시작으로 나비그룹을 시작한다.
1975년 솔로로 나서면서 "오동잎", "세월", "구름 나그네", "앵두" 등 히트곡을 양산하지만 그룹사운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 "검은나비"는 "호랑나비", "불나비"로 계속 진화해 나간다.

원 가사에 충실한 번역의 이 곡은 원창자인 버티 히긴스의 보컬이 최헌과 흡사해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는 곡인데 오히려 최헌의 허스키가 좀 더 애절하다는 느낌이 있기도 한 곡이다.

1982년 발표한 버티 히긴스의 데뷔앨범의 A면 두번째 트랙에 실린 곡으로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은 최헌의 공로가 크가 할 것이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남자 최헌. 그가 부른 노래 중 많은 곡이 가을 냄새를 풍기고 있는데 이곡도 조금은 그런 느낌이 든다.

 

 

 

 

 

 

 

최헌 - 카사블랑카



그대와 같이 본 영화 카사블랑카

어둠 속에 두 손을 꼭 잡고

마음을 전하여 주던 따스한 그대 손길이

살며시 떨리는 걸 느꼈네

사랑의 아픔을 본 영화 카사블랑카

희미한 불빛 그대 얼굴 스칠 때

슬픔에 젖은 눈동자 두 눈에 맺혀 흐르는

뜨거운 눈물 나는 보았네

우, 잊지 못할 영화 카사블랑카

아픈 이별의 입맞춤이 얼룩져 있는 카사블랑카

우리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네

 

 



사랑을 깨우쳐 준 영화 카사블랑카

서러운 이별이 슬프게 했지만

우리의 사랑만은 변할 수는 없어요

상처는 남지 않을 거예요

우, 잊지 못할 영화 카사블랑카

아픈 이별의 입맞춤이 얼룩져 있는 카사블랑카

우리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네

우, 잊지 못할 영화 카사블랑카

아픈 이별의 입맞춤이 얼룩져 있는 카사블랑카

우리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네

우리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네

 

 

[출처] 가요(번안곡, 7080)/카사블랑카 - 최헌|작성자 첫발자욱

반응형

'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진희 - 사랑의미로  (0) 2023.01.18
조덕배 - 꿈에  (0) 2023.01.17
이지연 -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1) 2023.01.14
조경수 - 돌려줄수 없나요  (0) 2023.01.13
민해경 - 사랑은 이제 그만  (1)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