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 - 모두가 천사라면
1983년 전영의 마지막 정규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이 앨범에서 "작은 평화"와 함께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1977년 "어디쯤 가고있을까"로 데뷔한 전영은 1980년까지 활동하다가 독일 유학을 다녀온 후 1981년 귀국앨범을 내며
활동을 재개하였고 1982년 결혼하고 1983년 이 음반을 내고는 가요걔를 떠난다.
2000년대 이후 7080가수들의 재기 러시가 있었지만 전영은 나타나지 않은 사레에 속한다.
천진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담아낸 곡으로 전영의 맑은 목소리의 염소창법과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으로 이후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로 인식되어 동요로 불리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이 원전은 스위스에서 불린 "오리춤(Der Ententanz)으로 1950년대 스위스 다보스의 아코디언 주자인 베르너 토마스
(Werner Thomas)"에 의해 작곡된 것이다.
독일 옥토버패스트(Oktoberfest)에서 술마실 때 부르는 노래로 알려졌고 1970년대 "새춤(The Bird Dance)"이라는 제목
으로 독일에서 처음으로 앨범으로 제작되 배포되었다.
1980년 독일 그룹 "일렉트로니카스(DE Electronica's)"가 "The Dance of little bird"라는 제목으로 수록헤 히트했다.
이때까지 연주곡으로 인기가 있었던 것이다.
이때를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140여 버전의 곡들이 녹음되었고 미국에서는 "닭춤(Chicken Dance)"으로 소개되면서
널리 불리게 되었고 많은 축제에서 단체 춤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영 - 모두가 천사라면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날개가 달려 있겠지 (하하하하)
푸른 하늘 위로 새처럼 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하하하)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비행기도 필요없는데 (하하하하)
우리 오빠처럼 뚱뚱한 사람들은
어떻게 날아다닐까 (하하하하)
천사의 마음 갖고 싶어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천사의 노래 부르면서
끝없는 사랑 간직하리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이 곳은 천국이겠지 (하하하하)
우리 마음속에 욕심도 없어지고
얼마나 화목해질까 (하하하하)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눈물은 사라져가고 (하하하하)
우린 꿈을 꾸듯 언제나 행복하게
이리저리 날아갈 거야 (하하하하)
천사의 마음 갖고 싶어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천사의 노래 부르면서
끝없는 사랑 간직하리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하하하)
우린 나비처럼 춤추며 날아가고
별나라도 구경하겠지 (하하하하)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천사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하하하)
우린 다정하게 별나라 이야기를
도란도란 속삭이겠지 (하하하하) -
천사의 마음 갖고 싶어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천사의 노래 부르면서
끝없는 사랑 간직하리
천사의 마음 갖고 싶어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천사의 노래 부르면서
끝없는 사랑 간직하리
[출처] 가요(번안곡, 7080)/모두가 천사라면 - 전영|작성자 첫발자욱
'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희숙 -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1) | 2023.01.08 |
---|---|
남궁옥분 - 꿈을 먹는 젊은이 (1) | 2023.01.06 |
이은하 - 네가 좋아 (0) | 2023.01.04 |
로커스트 - 하늘색 꿈 (1) | 2023.01.02 |
이정희 - 그대여 (0) | 2023.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