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 비의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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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이장희 - 비의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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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 비의 나그네




이장희는 1972년 공식으로 독집앨범 1집(영 페스티발 VOL.1)을 내면서 활동하는데 이곡은 독집앨범 2집(영 페스티발 VOL.4)에 실려 발표된 곡이다.
1집 음반에는 이미 발표했던 곡들도 담고 있었던과 달리 2집은 신곡 위주의 음반이었고 1972년 포크 가수들 옴니버스 

음반 "비의 나그네/아가씨들아"의 타이틀곡으로 윤형주가 먼저 불렀던 곡 "비의 나그네"를 곧 원작자가 부른 것.

이장희는 1971년 이종환의 추천으로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종환이 기획한 음반 "별밤에 부치는 노래 씨리즈 VOL. 5"에 "겨울이야기"와 "무지개"를 실으며 데뷔하였는데 이 음반의

앞면은 투에이스 1기의 녹음들이 실려있기도 하다.

이장희는 고등학교시절부터 작사, 작곡을 했다는데 노래실력은 친구들이 "음치"라고 놀려댈 정도로 썩 훌륭한 것은 아니었고 그래서 노래를 잘하고 싶은 심정을 담아 "자정이 훨신 넘었네"를 작곡했다고 한다.

서울고등학교시절 공부를 등한시 하다 대입을 얼마 남겨놓지 않고 벼락치기로 연세대 생물학과를 입학했고 연세대에서 

의예과 그룹에 몸당고 있던 윤형주와 유종국과 함께 포크 트리오 "라이너스'를 구성했지만 윤형주가 세시봉에 나가며 

세시봉트리오(후일 트윈포리오)로 나가가 이장희는 록밴드 베가본드로 다른 길로 접어든다. 학교는 중최하였다.

친구들과 싸움에서 눈을 크게 다친 이장희는 울적한 마음을 달래겨 쎄시봉에 들렀다가 홍대생 강근식을 만나 듀엣을 결셩해

 클럽 코스모스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나 강근식의 군입대로 해체되면서 허송세월하게 된다.
그를 측은히 여긴 홍대 미대 친구 이두식의 권유로 화실을 운영하게 되었고 여기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작곡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이때 작곡된 것이다.
이 무렵 KBS라디오 "리듬퍼래이드" DJ를 맟게되었고 이종환의 권유로 노래를 다시 하게 되면서 1971년 옴니버스 음반에

"겨울이야기" 등 두 곡을 실으며 데뷔하는 것이다.



 

 

 

 

 

이장희 - 비의 나그네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주룩 내려라 끝 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출처] 가요(7080)/비의 나그네 - 이장희|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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