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 옛 생각

조영남 - 옛 생각

조영남은 히트곡이 적은 가수로 말들하고 자신도 그런 애기를 많이 하고 다니지만 어찌보면 조영남의 히트곡은 무척 

많은 편으로 발표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곡은 적을지 몰라도 오랬동안 사랑받는 곡들아 많아 부러울 게 없는 가수라

할 수 있다.

한양대 음대와 서울대 음대를 중퇴한 조영남은 미8군 무대에서 노래하다 1968년 데뷔곡을 내면서 가요계 등장한다. 

옴니버스 음반에 번안곡을 올리는데 "내사랑 딜라일라"가 큰 히트를 한다. 이어 영화 "푸른 사과"에 최영희와 주연을 

맡고 주제가를 부르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한다. 1969년에는 독집앨범을 낸다.

이어 1970년에는 "제비"를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이어간다. 히트곡이 앖다는 예기는 엄살이다.
번안곡 히트곡으로는 "고향의 푸른 잔디"와 "최신사댁 세째딸", "물레방아 인생", "조국 찬가" 같은 곡이 있고 "내 생애

단 한번만이라도"도 히트했으니 개인 히트곡이 적지않지만 한편 조영남은 흘러간 인가가요와 민요, 가곡을  많이 취입해

음반을 내고 많이 부르기도 하여 남의 노래를 더 많이 부르기는 했다.
그러다 1972년 자신의 곡으로 앨범에 실은 곡이 이 "옛생각"과 "이일병과 이쁜이"였고 이 두 곡은 꽤 많은 사랑을 받는다.

 

 

 

 

 

 

조영남 - 옛 생각



뒷 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옛 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갔나 모두 다 어디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갔나 모두 다 어디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 날을 그리네

 

 

[출처] 가요(7080)/옛 생각 - 조영남|작성자 첫발자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