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니스 - 추억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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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에보니스 - 추억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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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니스 - 추억의 그림자




우리가 잘 아는 70년대 남성듀엣으로는 트윈폴리오를 시작으로 해서 어니언스, 사월과 오월, 둘다섯,버들피리, 

가람과 뫼, 노고지리 등등 수많은 남성 듀엣이 있다.
흔히 불려나오지는 않지만 빼놓을 수 없는 명 듀엣 중에서 에보니스를 빼놓을 수 없다.
소개가 늦은 것 같은데. 그것은 좋은 것을 아끼는 심정이었다고 하면 전혀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에보니스는 1968년 트리오로 출발한다. 윤영민과 최기원 그리고 석송이었는데 당시 전석환이 진행하던 "삼천만의 

합창" 공개방송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1964년 5월 개국한 TBC 라디오에서 1965년 11월부터 시작한 "신가요 박람회"는 가요풍토를 조성하고 건전가요를 산출

하려는 좋은 의도로 기획되어 1975년 개편될 때까지 300여편의 신작 건전가요를 발표하였다.
1968년 에보니스는 "가랑잎"을 여기서 처음 불렀다. 그리고 1969년 김영광의 곡 "영원히 사랑하리"로 공식 데뷔한다.

1972년에 발표한 "추억의 그림자"이곡을 작사 작곡한 박정웅은 "찻집의 고독(유지나, 나훈아)", "머나먼 고향(유지성, 

나훈아)","사랑의 역사(유지성)", "모정의 세월(나훈아, 한세일)", "허전한 마음, 다정한 눈동자(황의남)"등의 히트곡을 

남긴 작사,작곡가로 이곡은 에보니스의 곡보가 "박일남(1982.12)", "이성애(1973)", 두애리(1979)" 등의 곡이 더 

알려지기도 한 곡이다.

 

 

 

 

 

 

 에보니스 -  추억의 그림자



어둠 속을 사라져 가는 다정했던 너의 그림자

이젠 모두 흘러 가버린 가슴 아픈 추억이어라

서러움에 젖은 눈동자 아득하게 멀어져가고

그대 고운 노랫소리도 멀리 멀리 사라졌어라

아, 이 마음 외로움을 어이 해

아, 이 마음 서리움을 어이 해

가슴에 상처만 남기고 간 님아

어둠 속을 사라져 가는 다정했던 너의 그림자

이젠 모두 흘러 가버린 가슴 아픈 추억이어라

 



아, 이 마음 외로움을 어이 해

아, 이 마음 그리움을 어이 해

가슴에 상처만 남기고 간 님아

어둠 속을 사라져 가는 다정했던 너의 그림자

이젠 모두 흘러 가버린 가슴 아픈 추억이어라

가슴 아픈 추억이어라

 

 

[출처] 가요(듀엣, 7080)/추억의 그림자 - 에보니스|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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