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 Elvis Presley - Danny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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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올드팝

[495] Elvis Presley - Danny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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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Presley - Danny Boy




로큰롤의 제왕이자 로큰롤 시대의 선두 주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찬사와 비평을 한몸에 

받았을 뿐만 아니라, 후배 록 가수들에게 하나의 전설로 남아있는 아티스트가 바로 Elvis Presley이다.
그의 음악경력의 시작은 8세가 되던 해 지역 송 콘테스트에서 레드 폴리(Red Foley)의 슬픈 발라드 'Old Shep'를 부르고 

5달러를 받았던 것이었다.  어린 시절 교회 성가대로 활동하고 가스펠 곡을 불렀던 것이 음악생활의 전부였던 그는 학교를

졸업하고 트럭운전사로 일하게 된다. 
  
어머니의 생일선물로 자신의 노래를 녹음하기 위해 그 당시 일반인들에게 레코딩 부스 대여 서비스를 했던 선레코드사

(Sun Records)를 찾게 되면서부터 보잘 것 없고 가난한 한 청년은 최고의 수퍼스타로 탈바꿈하게 되는 운명을 맞게 된다.
그의 유별나면서도 독특한 보컬 스타일에 흥미를 느낀 스튜디오 매니저 Marion Keisker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사장이자 

프로듀서인 Sam Philips에게 추천했고, 그의 가능성을 감지한 샘 필립스는 기타리스트 Scotty Moore와 베이시스트

Bill Black, 엘비스가 팀을 이루어 연습하도록 했다.

Danny Boy 는 1976년에 발매된 23번째 스튜디오 앨범 [From Elvis Presley Boulevard, Memphis, Tennessee]에 

수록된 곡으로, 빌보드 컨츄리 앨범챠트에서 4번째 정상을 차지한 앨범이다.
Danny Boy는 1913년에 나온 잉글랜드의 포크송이나 북아일랜드 전통 멜로디이기 때문에 아일랜드 포크송으로 분류하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아, 목동아'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의 변호사이며 시인인 Frederic Weatherly가 작사하였고, 멜로디는 북아일랜드의 전통 Londonderry Air 이다.
아들을 전쟁터에 내 보내고 애타며 기다리는 어머니의 심정을 노래한 민요로, 기다리고 기다리다 자기가 죽으면 무덤 속에

서도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겠다는 눈물나고 애절한 가사로 되어 있다.
Judy Garland(1940),   Bing Crosby(1941), Harry Belafonte(1957), Andy Williams(1961), Eric Clapton(1992), 

Sinéad O'Connor(1998), Eva Cassidy(2002) 등 수많은 가수들과 악단들이 부르고 연주하였다.

 

 

 

 

 

Elvis Presley - Danny Boy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ing
From glen to glen and down the mountain side
The summer's gone and all the roses dying
'Tis you, 'tis you must go and I must bye

아, 옛날친구여,
예전에 우리가 듣던 피리소리들은
지금도 산골짝마다 산옆에까지 울려퍼지는 고나.
여름은 가고 여름꽃들이 모두 져 가니
그대는 가야만 하고 나는 머물러야 하는구나.

But come you back when summer's in the meadow
Or when the valley's hushed and white with snow
And I'll be here in sunshine or in shadow
Oh Danny boy, oh Danny boy I love you so

그러나 강변 풀밭에 여름이 찾아 오거나
조용해진 계곡에 흰눈 덮일때에는 돌아와 주오.
그때에 내가 따가운 햇살을 받고 있던지
풀밭에 있던지 할거에요.
옛날친구여, 정말이지 그리웁고나.

 
But if he come and all the roses dying
And I am dead, as dead I well may be
He'll come here and find the place where I am lying
And kneel and say an ava there for me

만약에 꽃들이 시들어가고 내가 죽었던지
아마도 죽어 있겠지만
오신다면 내 누워있는 곳을 찾아와서 무릎꿇고 작별인사를 해주오.


 And I shall feel, oh soft you tread above me
And then my grave will richer, sweeter be
For you will bend and tell me that you love me
And I shall rest in peace until you come to me

그러면 내 귀는 땅위를 사뿐히 밟는
그대 발걸음소리를 나는 들을 수 있을테고
내 모든 꿈은 따스히 살아나고 황홀해질 거에요.
혹시라도 어떤 이유로라도 당신이 절 사랑한단 말을 못하게 된다면
난 당신이 오실 때까지 조용히 쉬고 있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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