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 바람아 멈추어 다오
1987년 데뷔한 이지연은 미녀 아이돌 솔로 디바의 출발로 여겨진다.
이듬해 양수경, 그리고 그 이듬해엔 조갑경, 다음해엔 강수지로 이어지며 가요계 진출 러시 시발점이다.
본명이 이진영인 이지연은 데뷔하면서 발표한 2집 "그땐 너무 어렸나봐요"를 발표하자마자 당시 인기 정상을 달리고 있던
섹시 디바 김완선과 경쟁구도를 보일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어 1988년 강변가요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등장하는 이상은과도 신인가수상을 놓고 라이벌 관계를 구축하는 등
가요계 신인여가수의 정상에 있었다.
1988년 발표한 2집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던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로 데뷔 이듬해 인기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 음반으로 KBS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면서 MBC 신인가수상을 수상한 이상은과 신인가수상을 양분한다.
1989년 발표한 3집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로 5주 연속 1위로 골든컵 수상하면서 그해 MBC10대 가수상과
KBS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면서 정점을 찍는다.
이지연 - 바람아 멈추어 다오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 맘 돌아보면 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 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날 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가나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아 아 바람아 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제 모두 지난일이야 그리우면 난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몰라 아 아 바람아 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제 모두 지난일이야 그리우면 난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출처] 가요(7080)/바람아 멈추어다오 - 이지연|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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