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은 - 떠나는 님아
오승근의 곡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곡인데 오승근 솔로 데뷔 음반에 실린 곡이지만 1978년 "금과 은" 으로 발표한 곡이다.
1978년 6월 20일 유니버샬레코드사에서 발표한 음반 "외기러기/언약(K-APPLE 857)에 A면 세번째 실린 곡이었다.
'금과 은" 음반에 실렸지만 오승근의 소리만 두드려져 들린다. 거의 오승근의 솔로곡으로 오승근이 솔로로 독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곡이라고 볼 수도 있다.
오승근은 이듬해인 1979년 솔로로 독립하면서 이곡을 타이틀곡으로 한 앨볌을 낸다.
1979년 1월 25일 유니버샬레코스드사에서 발표한 오승근 "떠나는 님아/갈매기(K-APPLE-871)"다.부제가 원세휘 작곡
집으로 이 음반에 실린 오승근의 노래는 "금과 은" 에서 발표한 녹음번호가 같은 것으로 솔로 음반을 만들면서 새로
녹음한 것은 아니다.그러므로 오승근이 1978년 솔로곡으로 부른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이 곡의 원곡은 따로 있다.
김수희는 이미 활동 중인 상태였지만 앨볌을 내고 정식 데뷔하는 것이 1978년인데 금과 은보다 한 달 앞선 5월 20일
서라벌레코드사에서 발매한 데뷔앨범 "김수희 신곡모음"에 "떠나는 님아"가 있다.
타이틀곡은 "너무합니다"였고 이 곡은 A면 세번째 실린 곡이지만 앨범 재킷에 표시되어 나름 기대를 하고 있던 작품
임을 알 수 있다.
들어보면 알지만 가사는 비슷하지만 곡이 다르다. 작곡가과 편곡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금과 은 - 떠나는 님아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잊어 못 보내는 님
당신이 떠나고 나면 미움이 그치겠지만
당신을 보내고 나면 사랑도 끝이 난다오
님아 못잊을 님아 님아 떠나는 님아
두 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 떠나는 나의 님아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잊어 못 보내는 님
님아 못잊을 님아 님아 떠나는 님아
두 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 떠나는 나의 님아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잊어 못 보내는 님
[출처] 가요(듀엣, 7080)/떠나는 님아 - 오승근(금과 은), 김수희|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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