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수 - 눈으로
권태수는 명동 쉘부르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1973년 종로2가에서 문을 연
쉘브르는 명동으로 이전했고 명동시절 많은 가수들을 배출하는 포크뮤직의 산실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권태수는 쉘부르에서 노래하다가 쉘부르를 운영하던 이종환이 가사를 쓴 "파파"를 1975년 3월 옴니버스 음반에 실으며 데뷔했고 "파파"가 성공하자 1975년 11월에는 독집수준의 스플릿앪범을 낸다.
이어 1976년 독집앨범을 내면서 자작곡 "눈으로" 등를 성공시키며 싱어송라이터로도 재능을 보인다.
권태수의 노래는 곡명이 달리 불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곡도 마찬가지 보통" 눈으로 말해요"로 불렸는데 원제목은 "눈으로"
1976년 데뷔 이듬해 발표해 인기를 이어간다.
권태수는 1977년 "눈으로"로 최백호 , 이영식 등 쟁쟁한 신인을 물리치고 TBC 신인가수상을 수상한다.
인기가수로 급부상한 권태수는 TBC의 "노해하는 곳에", MBC "토요일 토요일 밤에", KBS "신인탄생" 등
프로그램 사회자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1970년대 말 이후 후속곡을 내지못하고
다시 교회로 돌아가 1990년대 이후 복음성가 가수로 활동한다.
권태수 - 눈으로
눈으로 말해요 살짜기 말해요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사랑은 눈으로 눈으로 한대요
남들이 알까 부끄러워 눈으로 한대요
사랑은 눈으로 눈으로 한대요
진실한 사랑은 눈을 보면 안대요
그 검은 두 눈은 거짓말을 못해요
눈으로 말해요 살짜기 말해요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사랑은 눈으로 눈으로 한대요
진실한 사랑은 눈을 보면 안대요
그 검은 두 눈은 거짓말을 안해요
눈으로 말해요 살짜기 말해요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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