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 조약돌

 

박상규 - 조약돌

박상규는 연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부터 KBS에서

전속가수로 데뷔하여 활동하였다.

 

장우, 김상국과 "송아지코메츠"로 활동하다가 1970년엔 김준과 함께

"코코브라더스"로 활동하고 1974년에는 김준, 장우, 차도균과 "Four

Dynamocs (포다이나믹스)"를 결성하여 활동했다.

1970년대 초반부터는 재미있고 위트있는 입담이 알려져 스탠딩코미디

(개그)를 잘하는 초대손님으로,고영수, 박성원, 임성훈, 정광태 등과

함께 재담식의 개그가 먼저 꽃을 피웠다.

박상규을 일약 스타로 발둗움 시킨 곡이 1975년 "박상규 스테레오

일대작 제1집" B면에 실린"조약돌"이 성공하면서 부터였다.

공전의 히트로 박상규는 전국의 야간업소는 모조리 접수하는 수준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상규 - 조약돌


꽃잎이 한 잎 두 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 잃은 기러기는 슬피울며 어디 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허 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 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 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