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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가을이면 떠오르는 최백호의 곡
최백호가 데뷔하면서 일성으로 부른 곡이었다.
최백호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하수영의 도움으로
앨범을 내게되면서 "찬비"의 윤정하와 스플릿 음반을 내면서
데뷔한다.
최백호 관련 첫 포스팅이었던 "1950 대평동"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이 노래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부른 곡이었지만 노랫말이
나 분위기가 연인과의 이별을 노래하는 듯하여 가을 냄새가 가득밴
최백호의 목소리에 얹혀 발표와 함께 큰 사랑을 받게 된다.
대학시험에 낙방한 1970년 늦가을 돌아가신 어머님을 그리며 썼다는 최백호의 가사다.
윤시내의 "열애"의 주인공이며 작곡하기도 했던 최종혁이 곡을 붙여
가을을 대표하는 곡으로 부상하고 최백호 또한 가을의 가수로 자리매김하는 곡이 된다.
최백호 - 내마음 갈곳을 잃어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 지면 서러움이 더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눈길을 걸으며 눈길을 걸으며
옛일을 잊으리다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갯 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버리면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갯 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버리면
내 마음은 갈 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하얀 겨울에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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