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성 - 마도로스 부기
백야성(본명 문석준)의 노래는 독특했다.
기존 가요계와는 동떨어진 듯한 창법과 활동 애처로이 끊어질 듯 이어지는 백야성의 노래는 백야성만의 스타일이었다.
"마도로스의 황제"라 불리던 백야성의 첫걸음은 "마도로스 부기"부터 시작된다.
1960년 발표한 백야성 가요힛트앨범에는 "마도로스 부기"를 시작으로 "부두의 밤", "마도로스 맘보", "마도로스 기타",
"마도로스 스윙, 마도로스 폴카" 같은 마도로스 곡으로 가득했다.
백야성은 가요계 발을 내딛는 초기부터 "마도로스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는 무대에 설 때, 그리고 앨범 자켓을 찍을 때 흰색의 마도로스 복장을 즐겨했다.
1958년 데뷔한 백야성은 "무정 타향", "홍콩아 잘있거라", "마도로스 부기" 등이 있었는데 미성의 백야성은 "마도로스 부기"를
히트시키며 혜성처럼 떠오른다. 백야성은 군복무는 공군에서 하였는데, 24살 군복무 중 오아시스레코드 전속가수 모집을 통해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공군 출신으로 바다 노래의 왕자가 된 것이다.
1934년 서울 장사동(세운상가)에서 태어난 백야성은 광성고 3학년이던 1953년 공군에 입대한다.
공군군악대에 편성된 백야성은 나이는 8살이나 많지만 1기 선배인 후라이보이 곽규석과 함께 근무했고,
이 시기에 장기범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중앙방송국 노래자랑에 나가는 등 끼를 발산하다가 제대를 두 달 앞두고 군목을 입은 채
오아시스레코드 전속 가수 모집에 응해 3일 간 테스트를 받았다.
이때 남자 부문 1등을 차지하면서(여자부문은 이씨스터즈의 김천숙) 제대 후 작곡가 이재호로 부터 "백야성"이라는 예명을 받는다.
1958년 "무정 타향", "낙타야 가자" "왜 왔느냐" 세곡을 취입하며 데뷔하고 1959년에는 "정든 님아 잘있거라", "믿어 달라고",
"홍콩아 잘있거라"를 내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다가 1960년 한복남 작곡 "마도로스 부기"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백야성 - 마도로스 부기
항구의 일번지 부기부기 일번지
글라스를 채워다오 부기부기 아가씨
고동이 슬피 울면 이별이란다
저 달이 지기 전에 이 술이 깨기 전에
부기부기 부기부기 마도로스 부기부기

항구의 일번지 부기부기 일번지
인심을 쓰려무나 부기부기 아가씨
왔다가 가야 하는 마도로스다
저 달이 지기 전에 정열이 식기 전에
부기부기 부기부기 마도로스 부기부기

[출처] 가요(5060)/마도로스 부기 - 백야성|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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