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진 & 류금덕 -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1994년 1월 1일 발표한 이원진의 데뷔 음반의 타이틀곡 "시작되는 연인들의 노래"로 발표되었지만
"시작하는 연인들의 노래"로도 많이 불린다.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라는 제목의 곡이지만 헤어짐을 염두에 둔 듯한 가사가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곡으로 그런 이별 슬픔도
인생의 힘이 되는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서로 알아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곡은 남녀 듀엣이 불러야 제맛이다. 류금덕이 여성의 마음을 잘 대변했고 이원준이 남성의 마음을 잘 대변한 곡이다.
그래서 이정봉/이수영(2000), 까치와 엄지(조성하/김민아, 2004), 한영/홍경민(2008) 같이 남여듀엣으로 리메이크한 곡들이
계속 나왔었다.
이곡은 해외에서 표절 시비에 휘말린 곡이기도 하다. 먼저 이곡은 필리핀 출신 여가수 레진 벨러스캐스(Regine Velasquez)와
홍콩 출신 남자가수 재키정(Jacky Cheung, 張學友)가 "In Love With You"라는 제목으로 1996년 발표해 동남아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는데 바로 이곡을 표절한 것으로 필리핀 작곡가가 표절을 인정하면서 일단락되었지만 지금도 유튜브에서는 이들의
곡이 동남아와 일본에서는 오히려 더 많이 올라오고 있다.
또한 1999년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Joe, 98 Degrees아 함께 "Thank God I Found You"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했는데 표절 시비에 휘말리자 머라이어 캐리 측은 재키 정의 곡을 샘플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원진은 중대 음대를 지원했다 낙방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991년 서던 캘리포니아대학
경영학부에 입학한다. 그 이유는 "다른 일을 하면서 음악을 할 수 있지만, 음악을 하면서 다른 일을 못할 것 같아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했는데 그러나 가족의 권유와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는지 1년만에 중최하고 귀국해 1994년 유금덕과 함께
이 노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발표하며 데뷔한다. 발표와 함께 가요톱텐 1위 후보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이원준은 이어 솔로앨범 "독백", "늦었지만'을 발표하며 가요케에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한다.
1996년 미국으로 떠난 이원준은 1997년 사망한다.
갑작스런 사망에 좋지않은 추측성 음모론의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미국행이 유학을 위해서 였다는 얘기와 신곡 준비와 녹음을
위해서 였다는 얘기로 보아 근거가 없고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교통사고설이 정설로 알려진 가운데 유체이탈설도 유력한
설로 아직도 회자된다.
평소 요가와 명상에 심취해있던 이원진이 명상을 하다 무의식 강태에서 구토를 한 것이 기도를 막아 사망했다는 설로 "SBS 토요미스테리 극장"에서 이와 같은 가설로 방송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것은 미궁이다. 젏음 나이에 죽음은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에 늘
어떤 타당성을 보장하려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고 싳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 모양이다.
그렇다해도 공공연히 근거없는 이야기를 퍼트리는 것은 운명한 본인의 명에에도 오히려 좋지않은 인상을 남기는 것 같고,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 자재해야 할 것이다.

이원진 & 류금덕 -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네가 아침에 눈을 떠 처음 생각나는 사람이
언제나 나였으면 내가 늘 그렇듯이
좋은 것을 대할 때면 함께 나누고픈 사람도
그 역시 나였으면 너도 떠날 테지만(류금덕)
그래 알고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 할 두려움 이란 걸
불안한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 걸 아느냐고
하지만 넌 모른거야 뜻 모를 그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는 걸(이원진)

네가 힘들어 지칠 때 위로 받고 싶은 사람이
바로 내가 됐으면 내가 늘 그렇듯이
너의 실수도 따뜻이 안아줄꺼라 믿는 사람
바로 내가 됐으면 너도 떠날 테지만
그래 알고있어 지금 너에게
사랑은 피해야 할 두려움 이란 걸
불안한 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 걸 아느냐고
하지만 넌 모른거야 뜻 모를 그 슬픔이
때론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는 걸
이제는 걱정하지마
한 땐 나도 너만큼 두려워 한 적도 많았으니
조금씩 너를 보여줘 숨기려 하지 말고
내가 가까이 설 수 있도록
불안한 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 걸 아느냐고 .

[출처] 가요(9000)/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 이원진/류금덕|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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