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일- 사랑만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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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윤수일- 사랑만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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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과 솜사탕

 

 

윤수일과 솜사탕 제1집 - 사랑만은 않겠어요 (1977.11.25)
윤수일의 실질적 데뷔앨범 성격을 가진 앨범이다.

그룹 이름에 윤수일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 윤수일의 그룹으로 인식될만하지만 실제 리더는 함중아씨의 친형인

함정필씨였다 고 한다. 함중아,함정필 형제와 윤수일은 신중현이 키우던 '골든 그레입스' 라는 그룹에서
함께하던 멤버였는데 함중아,함정필 형제의 음악적 갈등으로 그룹이 해체되어 함중아는 '함중아와 양키스' 라는

그룹을 만들어 나갔고, 함정필과 윤수일, 드러머 제임스성은 '솜사탕' 이란 그룹을 만들어 보컬 윤수일을 전면에

내세우고 앨범을 냈던 것이다.

앨범에서 유일한 트로트곡인 '사랑만은 않겠어요' 는 그룹 멤버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앨범 제작자인 작곡가

안치행씨가 당시의 유행패턴을 감안해서 부르도록 밀어붙여서 어쩔수 없이 넣게 된 곡이라고 한다.

원래는 보컬 윤수일씨가 아닌 드러머 제임스성이 부르기로 되어 있었는데 제임스성이 트로트곡이라서

안부르겠다고  윤수일에게 양보해서 윤수일이 부르게 됐는데 결과적으로 윤수일의 인생을 바꿔버린 곡이 됐다.

 

앨범을 내자 타이틀곡인 '청개구리 마음' 보다는 트로트곡인 '사랑만은 않겠어요' 가 힛트하자 그룹 멤버들은

트로트곡 반주를 거부하여 자연스럽게 윤수일이 그룹을 탈퇴하여  솔로로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앨범 대부분의 곡을 윤수일이 불렀지만  '꿈이였나봐' 는 윤수일의 목소리가 아니다.
그룹에서 베이스기타를 담당했던 박재근의 보컬이라고 한다

 

 

 

 

 

윤수일- 사랑만은 않겠어요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 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 것을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 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 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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