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 진 - 새벽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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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수와 진 - 새벽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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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 진 - 새벽 아침




수와진은 몇 안되는 형제 듀엣 중에서도 쌍둥이 듀엣이다.
형 안상수와 동생 안상진의 이름 끝자리를 엮은 팀명 "수와 진" 수와 진의 활동은 "심장병 어린이 돕기"로 대표되는 자선활동이다.
꾸준하고도 신실한 활동으로 음악관련 수상 외에도 한국청년 대상, 대통령표창, 내무부장관상, 청룡봉사인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법관표창, 행정자치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1980년대 이후 남성 듀엣이 "해바라기" 이후로 잦아들던 시기에 이 쌍둥이 형제는 1985년 명동성당 앞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길거리 모금운동 버스킹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이들은 데뷔와 성공 이후에도 꾸준히 명동성당 앞 길거리 모금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지역 모금운동을 했다.
길거리 연주 활동을 하던 수와 진은 1986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1987년 1집 앨범을 데뷔앨범으로 내놓는다.

​이전의 듀엣과는 개성이 다른 수와진은 1집에서 "새벽 아침"이 인기를 얻으면서 정상의 듀엣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새벽 아침"으로 1987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 MBC 10대 가수상과 MBC 아름다운 노래 대상을 수상한다.
​수와진은 절묘한 화음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음색 등 버스킹으로 다져진 탄탄할 실력과 더불어 기존의 통속적 노래와 달리 교훈적인

가사에 발라드, 포크, 클래식이 혼합된 듯한 격조가 느껴지는 노래로 다양한 계층의 사랑을 받는다.

1989년 까지 3년 연속 MBC10대 가수상을 수상한 수와진에게 시련이 닥친다.
1989년 새해 벽두 동생 안상진이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괴한들에게 피습당해 세 차례에 걸친 뇌수술과 건강 악화로 인해 안상수 

혼자 활동하게 되었고 솔로곡 "영원히 내게"로가 히트했다.

2000년에 안상진은 다시 간경변으로 장기치료를 받고, 그 뒤 2007년에 형제가 다시 듀엣으로 신곡 "사랑해야해"를 발표하고 활동하였다.  동생 안상진은 또 다시 2011년 폐를 절단하는 폐종양 수술을 받고 전도사가 되어 백석 신학교 에서 신학 공부를 했으며 

현재도 와병 중이나 간간이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수와진의 히트곡들의 가사는 아름다운 노랫말로 상을 수상하고 큰 사랑을 받았는데 마치 수와진 자신의 이야길기를 올겨 놓은 듯한

인상을 받을 정도로 연에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팀이다.

 

 

 

 

 

 

 

 

수와 진 - 새벽 아침


불꽃처럼 살아야 해 오늘도 어제처럼
저 들판에 풀잎처럼 우리 쓰러지지 말아야 해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리 미워하지 말아야 해

하늘이 내 이름을 부르는 그 날까지
순하고 아름답게 오늘을 살아야 해

정열과 욕망 속에 지쳐버린 나그네야
하늘을(하늘을) 마시는(마시는) 파초의 꿈을 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 아오

 

 

 

 





모르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행여나 돌아서서 우리 미워하지 말아야 해

하늘이 내 이름을 부르는 그날까지
순하고 아름답게 오늘을 살아야 해

정열과 욕망 속에 지쳐버린 나그네야
하늘을(하늘을) 마시는(마시는) 파초의 꿈을 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 아오
가슴으로 노래하는 파초의 뜻을 아오

 

 

 

 

[출처] 가요(듀엣, 7080)/새벽 아침 - 수와 진|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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