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을가을겨울 - 어떤이의 꿈
"봄여름가울겨울"이 1989년 발표한 곡 1989년 10월 1일 발매한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만 있다면" 이라는 긴 이름의 앨범에 실려 발표한 노래다.
1991년 발매한 봄여름가을겨울 Live앨범에는 가사에 자신들의 이름을 넣어 부른 Live 공연실황이 실려있다.
1986년 김종진, 전태관, 유재하, 장기호는 선배 김현식과 함께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을 결성했고 전태관과 초등학교
동창인 유재하의 탈퇴 이후 장기호와 초등학교 동창이면서 같은 해군홍보단 출신이었던 박성식의 합류로 김현식 3집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을 발표하였으며 김종진이 작사, 작곡한 "쓸쓸한 오후"가 이 앨범에 실려 있다.
1988년 김현식이 대마초 사건으로 활동을 못하게 되기 전에 유재하는 사망하면서 그룹을 떠났고, 장기호는 유재하 자리를
이었던 박성식과 함께 2인조 "빛과 소금"으로 독립했다. 김종진과 전태관은 2인조 봄여름가을겨울로 뭉쳤다.
첫 앨범이자 1집 앨범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했고 수록된 10곡 중 3곡이 연주곡으로, 국내 가수 최초로 연주곡이 타이틀곡에
이어서 화제가 되었다. 대표곡으로는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와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이 수뢱되었다.
1989년 2집 ""봄, 여름, 가을, 겨울 2 -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을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을 발매하였는데 이 앨범의
대표곡으로는 "어떤이의 꿈"이다. 언더그라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내 품에 안기어"와 "열일곱 그리고 스물넷"이 있다.
봄여을가을겨울 - 어떤이의 꿈
어떤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
어떤이는 꿈을 나눠주고 살며
다른이는 꿈을 이루려고 사네
어떤이는 꿈을 잊은 채로 살고
어떤이는 남의 꿈을 뺏고 살며
다른이는 꿈은 없는 거라 하네
세상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이처럼 많은 개성들
저마다 자기가 옳다 말을 하고
꿈이란 이런 거라 말하지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혹 아무 꿈 없질 않나
어떤이(종진이)는 꿈을 잊은 채로 살고
어떤이(태관이)는 남의 꿈을 뺏고 살며
다른이는 꿈은 없는 거라 하네
세상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이처럼 많은 개성들
저마다 자기가 옳다 말을 하고
꿈이란 이런 거라 말하지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혹 아무 꿈 없질 않나
[출처] 가요(중창/그룹, 7080)/어떤이의 꿈 - 봄여름가을겨울|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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