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Buck) - 맨발의 청춘
본문 바로가기

9020 인기 가요

벅(Buck) - 맨발의 청춘

반응형

벅(Buck) - 맨발의 청춘




벅(Buck) 2집에 실려 발표된 곡 김병수, 박성준이 결성한 남성 듀오 벅이 1997년 발표한 정규 2집에 수록된 곡이다.
1995년 데뷔 앨범에서 "가면놀이"로 이름을 알린 이들은 이 앨범에서 타이틀곡 "맨발의 청춘"을 크게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누렸다. "맨발의 청춘"은 방송과 노래방에서 여전히 즐겨 불리고 있다.

1989년 데뷔한 보이 그룹 야차 출신인 김병수는 육군통일대 예술단에서 만난 박성준과 2개월 선후임 사이로 두 사람은 

제대하면서 약속대로 1995년 남성 듀오 벅(Buck)을 결성해 함께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명 벅에 대해 이들은 “사람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외자로 된 단어를 사전에서 찾다가 ‘벅’을 발견했다.

수사슴, 젊은 남자라는 뜻으로나 어감으로나 잊히지 않을 것 같아서 정했다”고 설명했다.

1995년 9월 발매한 벅 1집은 당시 유행하던 레게, 테크노, 레이브, R&B, 록큰롤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아우른 사운드로

관심을 모았다. 타이틀곡 "가면놀이"는 가요 순위 톱10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2집에 수록된 곡 중에서는 강은경 작사, 이경섭 작곡의 "맨발의 청춘"이 히트했다.
이 노래는 BPM165로  당시 유행한 댄스곡 중에서도 템포가 빨랐다.
특히 이 노래는 단순하지만 특이한 안무와 함께 “간, 다, 와다다다다다다다다”하는 프레이즈로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맨발의 청춘"은 당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1위 후보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노래의 히트로 벅은 각종 방송, 행사에 출연하며 최전성기를 누렸다. 당시 이들은 하루에 8개 스케줄, 한 달에 50개 넘는

행사를 소화하며 유명세를 치렀다.
​이들의 인기 가도는 3집의 "성공시대"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멤버 김병수가 프로듀서를 맡아 1999년 발표한 4집이 상업적으로

실패하면서 활동의 동력을 잃었다. 

2000년에는 팀을 해체하면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걸었다. 멤버 중 김병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운영과 공연 사업 등 여전히

음악과 연을 맺고 있다. 박성준은 음악계를 떠나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노래방에서 ‘회식송’으로 생명력을 유지했던 "맨발의 청춘"은 2006년 남성 듀오 캔(Can)이 리메이크했다. 
흥미로운 건 "맨발의 청춘" 리메이크를 수록한 캔 6집 제작자가 벅의 멤버 김병수였고, 앨범 프로듀서도 "맨발의 청춘"을

작곡한 이경섭이란 점이다. 또한, 벅의 안무를 담당했던 윤초원이 캔의 안무 팀 단장을 맡았다. 
벅의 댄스팀을 이끌던 노현태도 객원 래퍼로 앨범에 참여했고 캔과 함께 방송 활동을 했다.

 

 

 

 

 

 

 

 

 

벅(Buck) - 맨발의 청춘


이렇다할 빽도 비젼도 

지금 당장은 없고 젊은 것 빼면

시체지만 난 꿈이 있어 

먼 훗날 내 덕에 호강할 너의

모습 그려봐 밑져야 본전 아니겠니 

니 인생 걸어보렴

용하다는 도사 그렇게 열나게

찾아다닐 것 없어 두고봐

이제부터 모든 게 원대로 

뜻대로 맘대로 잘 풀릴걸

속는 셈치고 날 믿고 따라 줘 

니가 보는 지금의 나의 모습

그게 전부는 아니야 멀지않아 

열릴거야 나의 전성시대-----

갈 길이 멀기에 서글픈

나는 지금 맨발의 청춘

나 하지만 여기서 멈추진 

않을거야 간다 와다다다다

그저 넌 내 곁에 머문 채 

나를 지켜보면 돼

나 언젠간 너의 앞에 이 세상을 

전부 가져다 줄꺼야

 

 

 

 





기죽지는 않아 지금은
남들보다 못해도

급할껀 없어 모든 일엔
때가 있는 법

먼훗날 성공한 내 모습
그려보니 흐뭇해

그날까지 참는거야
나의 꿈을 위해

길고 짧은 건 대봐야지
지금은 비록 내가

보잘곳 없지만 나도 하면돼
뚜껑을 열어봐야 알지

벌써 포긴 왜 해
그렇다면 이건 사랑도 아냐

니가 보는 지금의 나의 모습
그게 전부는 아니야

멀지 않아 열릴거야
나의 전성시대 대 대 대 대

갈길이 멀기에 서글픈 나는 지금
맨발의 청춘 우하우하

나 하지만 여기서 멈추진 않을거야
간다 와다다다다다다다

그저 넌 내곁에 머문채 나를
지켜보면 돼

나 언젠가 너의 앞에 이세상을
전부 가져다 줄꺼야

오직 믿는 건 배짱뿐
가진 것 하나 없이 폼잰다지만
우하우하

나 젖 먹던 힘 다해 내 꿈을 이룰거야
간다 와다다다다다다다

어차피 인생은 한판의 멋진
도박과 같은 것

자 맨발에 땀나도록 뛰는 거야
내 청춘을 위하여

 

 

 

 

[출처] 가요(9000)/맨발의 청춘 - 벅(Buck)|작성자 첫발자욱

 

 

 

반응형

'9020 인기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상배 - 몇 미터 앞에 두고  (2) 2025.02.25
강수지 - 보랏빛 향기  (0) 2025.02.22
빅마마 - 체념  (4) 2025.02.20
임재범 - 고해  (3) 2025.02.17
채연 - 둘이서  (1) 202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