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 Brav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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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 Bravo,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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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 Bravo, My Life!




봄여름가을겨울이 2002년 7집에 실어서 발표한 노래
이곡은 2002년 7집 정규음반인 "Bravo My Lofe!"의 타이틀곡이다. 7집은 6집의 세기말적 우울함에서 벗어나 새 천년의

희망을 읽을 수 있는 앨범인데 인터넷을 통해 "Too old to rock'n'roll, too young to die"와 "내게 돌아와"가 Hidden

Track의 형식으로 공개되었고, 유희렬, 정원영, 김현철, 윤상, 이적, 정재일 등 음악동료들이 참여하였으며, 히트곡으로는

"Bravo, My Life!"와 "화해연가"가 있다

이곡은 김종진 작사/작곡의 노래인데 가사를 들으면 직관적으로 때론 거칠게 때론 힘들게 달려온 나의 삶을 응원하고 있는

곡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곡은 발표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고 두산베어스의 응원가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 노래가 성공하고 2007년 박영훈 감독이 백윤식, 임하룡, 박준규, 임병기 등을 출연시켜 만든 코미디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가 개봉됐고, 단편영화 "브라보 나의 인생아(2007)"와 "브라보 마이 라이프(2023) 도 만들어졌다.
2017년 KBS TV 드라마 "김과장"의 OST로 사용되면서 다시 인기곡이 되었고 같은 해 SBS TV에서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라는 제목으로 코믹, 멜로, 막장 드라마가 방영된다.

 

​1986년, 김종진, 전태관, 박성식, 장기호는 선배 김현식과 함께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을 결성한다.
"김종진", "전태관" 두사람의 첫 만남은 1982년  정원영에 의해서다.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들과 4인조 밴드"슈퍼세션"등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김종진은 대학에 입학하면서 현재 "빛과 소금"의 베이시스트 장기호를 만나 본격적으로 기타를 잡게

되었고, 그 후 한상원 정원영 김광민 전필립등과 함께 젬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또한 전태관은 중2때부터 드럼에 빠지면서 대학에 들어가서는 교내 밴드 "킨젝스"에서 활동하며 드러머로 있었다. 82년

정원영의 유학 송별파티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986년"김수철과 작은 거인"을 거쳐 같은 해 7월 김현식의"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에서 함께 활동하며 "김현식 III"를 발표한다. "쓸쓸한 오후", "빗속의 연가", "가리워진 길", "비오는 어느

저녁", "비처럼 음악처럼" 등이 이 앨범에 실려있다.


​이후 유재하, 장기호, 박성식 등 밴드 멤버들의 잇단 탈퇴 속에 잠시 공백기를 갖은 후- 송홍섭의 소개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세션에 참가하였다."
그후 1988년, 김종진 (vocal & guitar)과 전태관 (drums)만으로 새로이 결정된 "봄여름가을겨울"란 이름으로, 첫 앨범

"봄.여름.가을.겨울"을 낸다.

그들의 첫 앨범은 당시 발라드로 점령된 한국 대중음악계에 충격과 변화를 가져오면서, 침체 되어있던 밴드 음악에 활력이 된다. 

무엇보다도 그 즈음에 국내에는 무척이나 생소했던 퓨전 재즈를 소개함으로써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긋게 된다.
첫 앨범에 수록된 10곡중 3곡이 연주곡이 었다는 점은 상당한 도전과 모험이었고 서도호의 앨범 자켓 디자인 또한 인상적이었다.

​1989년에 발매된 2집 "봄.여름.가을.겨울 2"의 상업적 성공은 봄여름가을겨울을 확고한 자리에 올려놓는다. 쌕서폰이 참여한

첫 앨범이고, 이후 그들의 음악이 나갈 방향을 재시한 앨범이다.

​1991년에 나온 라이브 앨범 "봄여름가을겨울 Live"는 국내 최초의 본격 라이브 앨범으로, 당시 두장짜리 LP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성공을 거두면서 그 뒤 라이브 앨범 부움에 촉매가 된다. 신곡으로 "외롭지만 혼자 걸을 수 있어"와

"가을이야"가 실려있다.
이 시기의 연주곡들은 어느 일본 퓨젼 재즈 밴드들의 소리와 비슷하다는 평도 있었다.

 

1992년에 나온 3집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은 처음으로 미국에서 제작한 앨범이다.
앨범에 참가한 뮤지션은 물론 코러스까지 전부 현지인을 채용하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적 변신의 결실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그들에게 가장 큰 상업적 성공을 가져다 준 앨범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후 정규앨범은 8집(2008)까지 발매되었고 베스트앨범과 연주곡 앨범 등이 현재까지 지속해서 재구성되어 만들어지면서

발표되고 있다.

http://www.zio.co.kr/ext/star/area1/ssaw/ 에서 참고함

​2012년부터 전태관이 신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하였다.
그는 또한 2014년 11월 27일에는 2004년부터 매년 보졸레 누보의 세계 동시 출시 시점에 맞춰 서울의 와인 바에서 열어온

 와인 콘서트 10주년 기념 무대에도 서지 못했다.

그런 전태관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김종진은 2015년 3월 25일 스페인으로 출국, 한 달 남짓 동안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걷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김종진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전태관은 결국 2018년 12월 27일 병마를 물리치지 못하고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는 김종진만 남았고 이전 구성원인 박성식, 장기호를 포함하여 3명만 남게 되면서 2019년 이 원년

멤버 세명이 재결합하여 33년만에 "Reunion" 음반을 내기도 했다.

 

 

 

 

 

 

 

봄여름가을겨울 - Bravo, My Life!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녔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네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힘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출처] 가요(듀엣, 9000)/Bravo, My Life!- 봄여름가을겨울|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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