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아 - 향수에 젖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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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지은아 - 향수에 젖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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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아 - 향수에 젖어서




이 곡은 꽤 많이 들어 귀에 익은 곡인데 가수는 이름을 보니 낯이 설다. 이곡은 운동장에서 응원가로도 많이 불린 인기 곡이었다.
이곡이 처음 발표된 것은 1975년 이었고 지은아가 불렀다. 지은아는 이 곡외 두 곡을 발표하고 사라진 가수다.

길옥윤은 김소월의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지금은 북한 핵실험으로 유명한 영변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공부하고 서울대 치대를 나온 재원이었다. 

서울대 재학무렵부터 음악에 뜻을 두고 당시 최고의 섹소포니스트인 베니김에게 섹소폰을 배워 음악에 발을 들인 뒤, 

1962년 현인에게 "내 사랑아"를  주며 작곡가로도 공식 데뷔하였다.

이후 이 곡은 1977년 혜은이가 다시  불러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곡을 원곡으로 기억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향수라고하면 마음이 차분하고 음악적으로도 조용하고 감성적일 것 같은데 이 곡은 밝고 경쾌하다. 길옥윤의 밝은 감성을

충분히 보여주는 듯하다.

 

 

 

 

 

 

 

 

지은아 - 향수에 젖어서



예예예예 예예예예 예예예예 에에에에에에에

향수에 젖어서 하늘을 보면은

구름이 흘러가네 솜같은 구름입니다

라라라라 라랄라라 솜같은 구름입니다



예예예예 예예예예 예예예예 에에에에에에에

옛날이 그리워서 풀피리 불면은

가슴이 뭉클해요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라라라라 라랄라라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예예예예 예예예예 예예예예 에에에에에에에

산 넘어 강 건너 간다고 어디 가나

내 살던 고향 땅은 너무나 멀리 있어요

라라라라 라랄라라 너무나 멀리 있어요



예예예예 예예예예 예예예예 에에에에에에에

향수에 젖어서 하늘을 보면은

구름이 흘러가네 솜같은 구름입니다

라라라라 라랄라라 솜같은 구름입니다

 

 

 

[출처] 가요(7080)/향수에 젖어서 - 지은아|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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