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 - 님 떠난 후
징덕의 히트곡 한국 최초의 여성 싱어송 라이터라고 한다.
사실 이전에도 김광희, 방의경 등 꽤 많은 여성분들이 곡을 쓰고 노래 하였다.
하지만 전문 직업인으로 전념한 것이 아니라 학생의 신분에서 취미로 했던 것과 달리 장덕은 좀 다른 길을 걸었다고
할 수 있어 진정한 첫 여성 싱어송 라이터라 해도 이상하지 않다.
제2의 전성기를 맞게 한 노래가 이 "님 떠난 후"로 1987년 가요계를 강타하며 각종 가요순위의 정상을 차지한다.
장덕이 가장 화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때의 노래다.
전재적인 재능을 타고 낫지만 불우한 생을 보낸 장덕.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나와 많은 빛을 뿌리다 스스로 빛을 소진하고
돌아간 듯. 노래 소리는 아직 귓가에 쟁쟁한데 "님 떠난 후" 세월은 무상하고.
장덕 - 님 떠난 후
사랑했던 사람은 곁에 없지만
사랑했던 마음은 남아있어요
홀로 남아 이렇게 생각해봐도
어쩌면은 그것이 잘 된 일이야
어느날 우연히 사랑을 알게됐지만
사랑을 하면서 슬픔은 커져만 가고
서로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 못 하면
우리의 갈등은 자꾸만 커져 갔지요
나 혼자면 어때요 난 아직 어린걸
슬퍼지면 어때요 울어버리면 되지
떠난 님이 그리워 방황하고 있어요
미워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나
어느날 우연히 사랑을 알게됐지만
사랑을 하면서 슬픔은 커져만 가고
서로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 못 하면
우리의 갈등은 자꾸만 커져 갔지요
나 혼자면 어때요 난 아직 어린걸
슬퍼지면 어때요 울어버리면 되지
떠난 님이 그리워 방황하고 있어요
미워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나
나 혼자면 어때요 난 아직 어린걸
슬퍼지면 어때요 울어버리면 되지
떠난 님이 그리워 방황하고 있어요
미워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나
[출처] 가요(7080)/님 떠난 후 - 장덕|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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