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문 - 이밤을 다시 한번
한국 최초의 본격 헤비메탈[3] 그룹인 마그마의 프론트 맨으로 가요계에 처음 등장했다. 작사, 작곡, 편곡, 베이스, 보컬 등을
혼자 맡으면서 깔끔하고 날카로운 고음역대의 보컬, 샤우팅, 헤비한 사운드 등 여러면에서 천재성을 보여 화제를 일으켰고
외모도 주목받아 이후 솔로로서 데뷔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마그마 활동 후 몇 년이 지나고 솔로활동을 시작했는데 솔로앨범들에서는 마그마 시절과는 다르게 팝, 발라드 성향의 음악
들을 선보였다. 이 역시도 완성도가 높아 대중적으로 크게 사랑받았다.
연대 재학시절 락밴드 마그마를 결성하여 80년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은상을 받고 데뷔했으며, 솔로로도 성공하여 총 4개의
앨범을 발표하였다. "이 밤을 다시 한 번" 외에 "해야",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등의 히트곡이 있다.
마그마 시절부터 카랑카랑하고 날카로운 고음역대의 보컬이었는데, 발라드를 주로 불렀던 솔로 시절에는 음색이 굵어지고
창법도 부드럽게 바뀌었다.
"이 밤을 다시 한 번"은 조하문 작사 작곡의 곡으로, 87년 발매된 1집 앨범에 수록되었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재회에 대한 갈망을 카랑카랑하고 절절한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조하문 - 이밤을 다시 한번
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준 사람
내 맘 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보고 싶어질 때면 두 눈을 감아 버려요
소리 질러 불러보고 싶지만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 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조그만 낙엽들이 땅 위에 떨어지듯이
내 맘은 갈 곳이 없어요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 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 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 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추자 - 거짓말이야 (0) | 2023.10.07 |
---|---|
박남정 --사랑의 불시착 (0) | 2023.10.05 |
양희은 - 한계령 (0) | 2023.10.01 |
이광조 -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0) | 2023.09.29 |
조용필 - 돌아와요 부산항에 (1) | 2023.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