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애 - 사나이 라면
본문 바로가기

7080 낭만 가요

김지애 - 사나이 라면

반응형

김지애 - 사나이 라면




1983년 "목포 블루스"로 데뷔한 김지애는 1집 "물레야"로 가요게에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한다.
이어지는 2집, 3집, 4집 등 연속된 히트로 인기 몰이를 하는데 그 앨범을 따라가 본다.

1987년 발표한 김지애의 2집에서는 발매 직후 큰 인기를 얻은 곡은 없었지만 오랜동안 인기를 얻은 곡이  "사나이라면"

으로 3집 이후 승승장구하면서 다시 조명되었던 곡이다.

이 곡 "사나이라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김지애가 오리지널이 아니라, 1984년 가수 남진씨가 발표한 동곡이 오리지널 

이었다고 한다.
히트가 되지 못해서, 작곡가 박춘석이 곡이 너무 아까워서 김지애를 주었다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1984년 태양음향주식회사에서 발매한 "남진 '84" 음반(TYL-2035)의 타이틀 곡이었다.

 

 

 

 

 

 

김지애 - 사나이 라면



한 잔 술에 시름 잊고 두 잔 술에 마음 달래고

어차피 인생이란 흐르는 강물이든가

세월은 흘러 흘러 다시 올 수 없지만

지나간 슬픈 일은 두 번 다시 생각마라

사나이라면

 



한 잔 술에 정을 주고 두 잔 술에 정을 받아도

나그네 인생길은 떠도는 발길이든가

사랑도 미움도 한줄기 바람처럼

지나면 그만인 걸 미련 두고 울지마라

사나이라면

 

 

[출처] 가요(7080)/사나이라면 - 김지애|작성자 첫발자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