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본문 바로가기

7080 낭만의 포크가요

방미 -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반응형

방미 -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코미디언 출신 가수 방미가 블러 히트한 곡.
1978년 MBC TV코디 2기 공채로 코미디에 입문하여 "웃으면 복이와요" 등에 출연하던 방미는 2년 뒤 가수로 전향한다.

​1980년 팝송 "One \way Ticket"를 번안한 "날 보러와요"로 데뷔하면서 인기가수가 된 방미는 1980 "뜬소문" 1981년 

"주저하지 말아요", 1982년 "계절이 두변 바뀌면"을 연속 히트시키며 정상에 섰고 1983년 밣표한 이 6집 앨범 "올가을엔

사랑을 할거야"로 MBC 10대 가수의 영예를 안으며 인기가수로 성공한다.

방미가 불러 히트하는 바람에 방미의 노래로 알려져있는 이 노래는 현대사의 웃지못할 역사의 한 면을 보여주고 있기도 한데,

원래는 1979년에 KBS 라디오 드라마 "순자의 가을" 주제가로 심수봉이 직접 작사/작곡 노래하여  발표되었다.

전두환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면서 영부인 이순자 여사의 이름이 들어간 곡이라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는 일화가 있다.1983년

제목만 바꾸어 방미씨에게 주었으며 앨범 녹음때 작곡자 본인이 코러스에 피아노 세션까지 맡았다.

 

 

 

 

 

 

 

 

방미 -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엔 눈물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아 가을은 소리 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거야

사랑 할거야

 

 

 

 



울지 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 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 가로등 불빛을 받아

아 오늘도 소리 없이 비쳐만 주는데 변함 없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거야

사랑 할거야

 

 

[출처] 가요(7080)/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 방미|작성자 첫발자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