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싱어즈 - 검은 눈동자(Dark Eyes)
1988년 88올림픽 때 "손에 손잡고"를 불러 유명한 그룹 코리아나의 전 이름이고 한류 바람의 원조라 할 팀이다.
이 팀의 역사는 상당히 긴데 1962년부터 KBS전속 가수로 활동한 가수도 있고 홍신윤을 주축으로 한 팀이 일본 NHK에
초청되 공연활동을 하기도 하고 필리핀으로 활동을 옮겻는데 이때 파이브핑거스의 주축 멤버였던 이승규, 이용구 형제들이
주축이 되어 필리핀에 서 활동하던 홍신윤과 부인, 남동생을 영입하여 "아리랑싱어즈"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전승남과 6남매"라는 이름으로 이승규 , 이용규 형제가 주축이 되어 탭댄스르 추면서 연주하고 노래하고 쇼그룹이었다.
이어 미8군에 진출해 노래하다가 동남아 순회공연을 떠난다.
동남아(태국, 싱가폴, 필리핀, 대만, 홍콩 등)를 돌며 1968년 ~ 1972년 활동하던 팀(리틀큐피드)은 중동(1973)으로 진출
(코리언 플라워즈)하고 이어 프랑스(1974)를 거쳐 스위스(1975, 파이브 핑거스)에 안착한다.
스위스를 중심으로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던 이들은 1977년 폴리돌레코드에 발탁되면서 "아리랑싱어즈"로 이름을 바꾼다.
이어 1978년 첫 앨범 "I love rock & roll music", "Song of Arirang"을 내고 인기를 얻다가 후속으로 러시아 민요인
"Dark Eyes"를 록음악으로 편곡해 취입하는데 이 곡이 큰 일을 벌이게 된다.
이곡은 스위스, 독일을 물론 영국을 제외한 유럽 전체국가의 가요순위 10위 안에 드는(룩셈부르크 2위) 절대적 인기곡이
되었고 다국적기업인 폴리돌을 통해서 발매된 음반은 남미 칠레와 아르헨티나(올해의 노래로 선정) 등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도 폴리돌 라이선스사인 성음에서 발매하면서 큰 인기를 얻어 10만장이상이 판매되었다.
판매 집계숫자는 싱글반으로만 유럽 30만장, 남미 10만장, 한국 10만 장이 넘었다고 한다.
"아리랑싱어즈는" 유럽 각국의 TV쇼와 갈라쇼, 그리고 밤무대까지 올라야해서 그야말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지내야
했다고 하는 곡이다.
1980년 "코리아나"로 이름을 바꾼 "아리랑싱어즈"는 이후에도 승승장구하면서 자체 레이블을 설립해 운영하고 1983년에는
서독 ARD TV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에서 유럽10대 그룹으로 선정되어 아바, 듀란듀란, 징기스칸 등과 함께 공연하였고
이 방송은 유럽전역에 중계되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한다.
"코리아나"는 1988년 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 잡고(Hand - in - Hand)" 발표와 함께 한국으로 복귀하여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현 코리아나 멤버는 황화자, 이승규, 이용규, 이애숙이고 전에 활동했던 홍신윤, 안영희, 홍윤식, 김유희, 김규식,이명주 등이 있다.
아리랑싱어즈 - 검은 눈동자(Dark Eyes)
It was midnight
I turned the radio
A russian melody
With such a sympathy
So I sing this song
You can join along
And you can dance again
Like a russian man
Ochi-Chorrie, Ochi-Strastnie
When You look at me
Tears are in your eyes
Tell me everything
When you want to say
Oh my dark eyes
I love you
Oh my dark eyes
Oh my dark eyes
When You look at me
Tears are in your eyes
Tell me everything
When you want to say
Oh my dark eyes
I love you
[출처] 가요(번안곡, 그룹/중창, 7080)/검은 눈동자(Dark Eyes) - 아리랑싱어즈(Arirang Singers)|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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