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니스 & 최안순 - 사랑의 집
1972년 에보니스 신작발표 음반에 실렸던 곡
이 음반에서는 "가랑잎(1968)"을 제목을 바꾸어 "추억"으로 재수록하였고 이 곡은 후일 다른 가수들에 의해 "먼훗날"로
제목이 바뀌어 더욱 히트한 곡이다.
같은 음반에 실려있던 이곡도 기억에 남은 추억의 노래다.
최안순이 라나에로스포에서 탈퇴하여 솔로 독립하고 "산까치"가 히트하기 직전에 에보니스와 함께 부른 곡이다.
최안순은 이 음반에 "그리움 가득 실어"라는 솔로곡도 올렸었다,
1968년 트리오(윤영민, 최기원, 석송)로 출발한 "에보니스(벗들)"는1970년 데뷔앨범 "영원히 사랑하리(김영광 작곡집)"
을 내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1972년 듀엣으로 전환해 2집을 발표한다. 1975년까지 음반을 내며 활동하던
"에보니스" 는 1977년 해체한다.
최기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와 또는 기존 멤버와 재결함하면서 1996년까지 음반을 내면서 활동을 이어왔으나
2019년 최기원이 운명하면서 에보니스의 아름다운 노래들은 기억 속에서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에보니스 & 최안순 - 사랑의 집
그리움이 여울지는 보랏빛 창가엔
행복에 꿈꾸는 속삭임 사랑의 속삭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찬바람 몰아쳐도
우리의 사랑 영원한 사랑 변할 수 없어라
설레이는 젊은 가슴 연분홍 창 속엔
세워 논 사랑의 집 하나 영원한 우리 집
해가 떠도 달이 떠도 세월이 흘러가도
우리의 사랑 뜨거운 사랑 변할 수 없어라
[출처] 가요(듀엣, 7080)/사랑의 집 - 에보니스|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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