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 길가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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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김세환 - 길가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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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 길가에 앉아서




김세환이 가수로 대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곡이라면 이 "사랑하는 마음"과 "길가에 앉아서"를 들 수 있겠다.
​1974년 발표한 앨범 "김세환 노래모음"에 실렸던 곡으로 1971년 데뷔하면서 "옛친구", "토요일 밤에" 등과 번안가요로

이미 명성을 쌓고 있었지만 이 두 곡은 밝고 경쾌한 리듬이 김세환의 보이스와 어울려 김세환 특유의 밝음과 포근함이

잘 배어 있는 청춘찬가 같은 곡이었다.

학생들은 모두 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잔디밭에 둘러앉아 함께 부르곤 했던 곡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은 이미 소개했던 "목장길 따라"가 있었고 이장희가 만든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사랑을 얘기해요", 

"화가 났을까"와 번안곡 "무뚝뚝한 사나이", 팝송 "Don't fotget to remember" 등으로 모두 성공햇는데.A면 4번째로 실렸던

 윤형주가 만든 "길가에 앉아서"도 기타를 치면서 함께 부르기 좋은 곡이어서 학생들 사이에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김세환은 음색이 곱고 차분하면서 부드러워서 귀티가 나는 보이스라서주로 사랑노래를 많이 불렀고 아름다운 청춘의 시절을

 노래한 곡이 많다.
그의 성격도 긍정적이면 밝아서 인지 나이를 알 수 없는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누구보다도 활발하게 인생을 즐기며 방송

활동도 적극적인 그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김세환 - 길가에 앉아서



가방을 둘러멘 그 어깨가 아름다워

옆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활짝 핀 웃음이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보네

랄라라 랄라라 랄랄 라라라라라

랄랄 라랄 라랄라 랄랄 라라라라라

 



 

가방을 흔드는 그 손이 아름다워

뒷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늘어진 가로수 내 발걸음 가벼웁게

온종일 걸어 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 쳐다보네

랄라라 랄라라 랄랄 라라라라라

랄랄 라랄 라랄라 랄랄 라라라라라

 

 

[출처] 가요(7080)/길가에 앉아서 - 김세환|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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