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눈물의 부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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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주현미 - 눈물의 부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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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눈물의 부르스




1986년 발표해 1987년 가요톱탠 1위를 달성한 곡.
국민학교 5학년 때 첫 앨범을 내고 대학교때 강변가요제 출전하여 수상하기도 한 주현미는 졸업 후 약국을 운영하면서

1984년 "쌍쌍파티"를 냈고 여기 실렸던 곡 "비내리는 영동교"가 반응이 있자 1985년 "비내리는 영동교"를 공식 데뷔음반

으로 발표하면서 인기가수가 된다.

​이어 발표한 2집 앨범에 수록된 이 "눈물이 부르스"가 인기를 이어가며 가수의 길의 폭을 넓히며 약사의 길은 점점 

좁아지게 만든 곡이다.

데뷔와 함께 "비내리는 영동교", "길면 3년 짧으면 1년", "탄금대 사연", "월악산", "울면서 후회하네"로 인기몰이를 

하고 이어서 이곡 "눈물의 부르스"와 "신사동 그 사랑"으로 정상을 유지하게 한다.

이 곡은 "비내리는 영동교", "울면서 후회하네", "영동 부르스", "신사동 그 사랑"과 같은 류의 곡이다.
당시 새롭게 부상한 유흥가 강남일대를 배경으로 한 약간은 퇴폐적인 느낌이 드는 중년캬바레 분위기의 곡이다.

이곡 또한 하룻 져녁 나이트클럽에서의 짦은 사랑의 아쉬움을 드러내는 곡이다.
조금은 주현미의 필살기인 간드러지면서 마자믹에는 뒤집어지는 소리가 더욱 뇌쇄적으로 느껴지면서 이곡은 

"비내리는 영동교'를 이어 가요톱텐을 점령한다.

 

 

 

 

 

 

 

주현미 - 눈물의 부르스



오색등 네온불이 속삭이듯 나를 유혹하는 밤

가슴을 휘젓듯이 흐느끼는 섹스폰 소리

아, 나를 울리네

이 순간이 지나고나면 떠날 당신이기에

그대 품에 안기운 채 젖은 눈을 감추네

아, 부루스 부루스 부루스 연주자여

그 음악을 멈추지 말아요

 

 


오색등 네온불이 손짓하듯 나를 유혹하는 밤

내리는 빗물처럼 흐느끼는 섹스폰 소리

아. 나를 울리네

이 순간이 지나고나면 떠날 당신이기에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젖은 눈을 감추네

아, 부루스 부루스 부루스 연주자여

그 음악을 멈추지 말아요

 

 

[출처] 가요(7080)/눈물의 부르스 - 주현미|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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