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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희 - 끝이 없는 길
1968년 뚜아에무아로 가요계 데뷔한 박인희는 1972년 결혼과 함께 솔로로 나오면서도 많은 히트곡을 낸다.
1972년 "모닥불", "얼굴"을 시작으로 1974년에는 "세월아", "목마와 숙녀", "봄이 오는 길"이에 이어 "하얀 조가비"
가 1975년엔 "끝이 없는 길", 1976년 "방랑자"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가수로서도 정상에 선다.
가을이면 생각나는곡이 1975년 발표한 곡이 "끝이 없는 길"이다.
박인희의 목소리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맑고 순수한 느낌이 충만한 소녀의 소리다.
이런 소녀감성의 노래와 잘 어울리는 소리이다.
최근 TV음악프로그램에 나와 이 노래를 다시 부르기도 했었는데 소리가 여전하고,끝이 없는 길이란 그녀에게 가수로서의
길이라는 의미가 함께 한 것 같았다.
박인희 - 끝이 없는 길
길 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 지네
아, 이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 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 가도록 걸어 가는 길
걸어 가는 길
[출처] 가요(7080)/끝이 없는 길 - 박인희|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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