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Richard Marx - 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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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올드팝

[500] Richard Marx - 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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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Marx - One More Time




국내 라디오에서 꾸준하게 방송 전파를 타는 두 곡의 발라드 ‘Now and forever’와 ‘Right here waiting’은 Richard Marx를 완벽하게 이해하는데 장애물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그 노래들 때문에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리차드 막스는 성인 취향

맞는  ‘발라드의 황제’로 이미지가 고착화되면서 ‘미국판 신승훈’이 돼버린 것이다.

 

그러나 리차드 막스의 음악은 결코 말랑말랑하고 부드럽지만은 않다. 1987년에 발표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과 2년 후에

나온 "Repeat Offender" 에도 물론 ‘Hold on to the night’이나 ‘Endless summer night’, 그리고 ‘Right here waiting’

같은 발라드 넘버가 수록되어 있지만 음반 전체적으로는 일렉트릭 기타를 바탕으로 한 신나는 로큰롤이다.
하지만 록의 폭발력을 유지하면서도 멜로디를 희생시키지는 않아, 그 자연스럽고 수려한 선율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

년대 초반 까지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게 되었다.

 

눈오는 깊은 밤이면 더더욱 사랑에 취하게 하는 애절한 곡, Richard Marx의 'One More Time' .

2000년 발표한 6번째 앨범 [Days in Avalon]에 수록된 이 곡은 1999년 Richard Marx가 Laura Pausini를 위해 작곡한 곡

으로,케빈 코스트너와 로빈 라이트 펜 주연의 영화 [Message In A Bottle(병속에 담긴 편지)]의 OST에서 Laura Pausini가

부른곡을 이듬해 작곡자인 그가 다시 불렀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흐르는 강물처럼]에 삽입되기도 하였다.

 

 





Richard Marx - One More Time



Nothing I must do
 Nowhere I should be
 No one in my life to answer to but me


아무것도 해야할 일이 없습니다
가야할 곳도 없습니다
내 자신의 부름밖에는 대답할 일이 없습니다

 
No more candlelight
 No more purple skies
 No one to be near, as my heart slowly dies


촛불을 켤날도 없을 것입니다
보라빛 하늘도 더는 없겠지요
심장이 멎는 것처럼 가까이 있을 그 누구도 없습니다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I'd say a prayer each time you smiled
 Cradle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당신을 다시 안을 수만 있다면
당신이 나의 것이었던 날들처럼
당신을 바라볼텐데... 내눈이 멀도록
그래서 당신이 내곁에 머물도록
당신이 웃을때마다 우리의 기도를 드릴텐데
어린아이처럼 그 순간들을 주워 담으며...
모든걸 멈추어 버릴텐데
당신을 한번만 다시 안아볼 수 있다면

 

 


 
I've memorized your face
 I know your touch by heart
 Still lost in your embrace
 I dream of where you are
 

당신의 얼굴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손길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당신의 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는
당신이 있는 곳만을 꿈꾸어 봅니다.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I'd say a prayer each time you smiled
 Cradle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One more time


당신을 다시 안을 수만 있다면
당신이 내 사람이었던 날들처럼
당신을 바라볼텐데... 내눈이 멀도록
그래서 당신이 내곁에 머물도록
당신이 웃을때마다
우리의 기도를 드릴텐데
어린아이처럼 그 순간들을 주워 담으며...
당신을 한번만 더 안을 수만 있다면...
한번만... 한번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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