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 그집앞
목원대 3학연 재학 중 '81MBC대학가요제에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이라는 5인조 팀으로 참가해 이재성 작사작곡의
"나의 꿈 그리고 사랑"을 불러 은상을 수상한 이재성은 대학졸업 인 1984년 1집을 내며 데뷔해 기타 하나 동전 한 닢
을 히트시킨다.
"내일로 가는 마차"는 1집의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에 이어 1985년 발표한 두번째 앨범의 히트곡이다.
이 곡에 이어 1986년에는 "불꽃잔치"와 "고독한 DJ"의 대히트로 이어진다.
1986년 "촛불잔치"와 "고독한 DJ"로 가요톱텐 연속 골든컵을 받으며 10대가수에 등극한 이재성이 1987년 발표한 4집
앨범의 타이틀곡 "그집앞"도 사랑을 받았다.
이 무렵 롤러장이나 나이트클럽에서는 이재성의 노래를 흔히 들을 수 있었다.
신시사이저의 소리가 인상적인 음악으로 아주 빠르지 않은 리듬에 맑은 이재성의 보컬이 잘 어울리는 곡이다.
이 4집 타이틀곡은 처음에는 "바다로 가자"였는데 그해 여름 폭우로 피해가 커서"그집앞"으로 타이틀 곡을 변경해야
했다는 일화가 있는 곡이다.
이재성은 이후에도 두번 더 1년 주기로 음반을 발표하지만 인기사 시들해지자 음반 발표 주기가 길어졌고 2010년까지
음반을 내지만 다시 젊어서의 인기를 회복하지는 못하지만 라이브 카패를 운영하고 작곡사무실을 열어 딸과 함께 곡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재성 - 그집앞
별빛으로 다가오는 네 작은 모습에
잠 못 이뤄 찾아왔네 그집앞
불빛 꺼진 네 창가엔 슬픔만 더해와
혼자 몰래 울고 가네 그집앞
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가 찾아왔네 그집앞
대답 없는 네 창가엔 아픔만 밀려와
눈물지며 돌아서네 그집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 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 걸
그집앞 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집앞 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집 앞 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 속에 서성이네 그집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 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 걸
그집앞 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집앞 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집앞 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 속에 서성이네 그집앞
[출처] 가요(7080)/그집앞 - 이재성|작성자 첫발자욱
'7080 낭만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선희 - 알고 싶어요 (0) | 2022.06.24 |
---|---|
김세환 - 사랑을 노래해요 (0) | 2022.06.22 |
이정희 - 그대 생각 (0) | 2022.06.18 |
이연실 - 새색시 시집가네 (0) | 2022.06.16 |
바블껌 - 짝사랑 (0) | 2022.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