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 가슴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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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한마음 - 가슴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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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 가슴앓이



한마음은 강영철과 양하영이 1981년 결성한 혼성 듀엣이다.
한마음은 데뷔와 함께 사랑을 받은 팀이었다.
데뷔곡 "가슴앓이"는 가요 순위 정상권에 빠르게 진입하며 인기가요로 자리잡았고 이어 발표한 "갯바위"는 정상을 밟게 되고 젊인이 들이 흔히 따라부는 곡이 되면서 한마음의 대표곡이 된다.

남녀간 사랑의 절절함을 가사로 녹여낸 이 곡은 발표와 함께 큰 사랑을 받으며 교회에서 만나 오랜 인연을 이어온 양하영과 강영철의 사연에 감정이입을 하기도 햇었는데 강영철의 외도(?)로 둘은 결국 헤어지게 되고 양하영은 솔로로 독립해 "촛불 켜는 밤"이라는 곡을 히트시키며 성공하지만 갑상선암이라는 병마와 싸우면서 병상에 눕게되고 병상에서 살아서 노래를 계속 할 수 있을지 번민할 때 "지영선"이라는 가수가 "가슴앓이"를 리메이크해 다시 인기를 얻는 바람에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는 큰 위안을 받았다고도 한다.

 

 

 




 

 

한마음 - 가슴앓이


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 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면

예전부터 내 곁에 있던 듯한 네 모습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그 큰 두 눈에 하나 가득 눈물 고이면
세상 모든 슬픔이 내가슴에 와 닿고

네가 웃는 그 모습에 세상 기쁨 담길 때
내가슴에 환한 빛이 따뜻하게 비췄는데

안녕 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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