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석 - 밤에떠난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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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의 포크가요

하남석 - 밤에떠난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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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석 - 밤에떠난여인


 

 

 

 

하남석은 지난 1974년 데뷔, '밤에 떠난 여인'과 루 크리스티의 원곡 '새들 더 윈드(Saddle The Wind)'의 번안곡 '바람에

실 려'를 히트시킨 포크 가수. 이후 그는 2011년 정규 12집

'청바 지 블루스'까지

40년 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공연을 펼쳐왔다

 

 

 

 

 

 

 

 

 

밤에떠난 여인 - 하남석


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
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
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
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
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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