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 - 산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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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추억 가요

남인수 - 산유화


남인수 - 산유화




산유화(山有花)는 김소월의 시로 많이 알려져 있다. 1924년 작품을 쓰고 "영대"에 발표하고, 

1925년 시집 "진달래꽃"에 실리면서 알려진 시로 후에 노래와 영화 등의 소재로 많이 쓰인다.

본래 "산유화"는 조선 숙종 때 유행하던 부여지방의 노래이기도 하고 영남 지방에서 김메면서 부르던 경상도 민요 "메나리"가 

있는데 이들은 백제 멸망을 슬퍼하여 "산유화"가 생겼고 이 산유화가 전라, 경상 지방으로 번져 나간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로 경상도와 전라도 지방과 인근에  산유화와 관련된 민요가 많이 전래되고 있다고 한다.

산유화가 "뫼노리꽃", "뫼나리꽃", "미나리꽃"으로 변하여 "메나리"로 변했다는 국어학자의 설도 있어 "메나리"로 불리는 

지방의 노동요가 모두 이 산유화와 관련이 있다는 가설도 가능하다.
민요는 대부분 한 여인의 한많은 죽음을 소재로한 전설에 바탕하고 있어 이런 추측을 뒷밭침하고 칬다.

김소월의 산유화가 이 민요 산유화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지만, 1937년 발표된 김능인 작사 문호월 작곡에 

송달엽이 노래한 "산유화'와  남인수의 "산유화"는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추축할 수 있다.  
남인수 노래 "산유화(山有花)"는 남인수 노래 중 가장 열창을 한 노래이기도 하다.
그리고 남인수는 앵콜 요청을 받으면 꼭 이 "산유화"를 불렀다고 하는데 그만큼 이 곡을 아끼고  사랑했다는 것으로 보인다.

남인수의 산유화는 송달엽의 산유화에 20년이 늦은 1957년 발표되었는데, 같은 해 4월에 개봉한 영화 "산유화"(주제가 여옥의 

노래)가 있었고 1년 전인 1956년 백일희와 손인호가 듀엣으로 발표한 "산유화"도 있었다.
1969년에는 조영남이 또 다른 산유화를 발표하고 1983년에는 KBS TV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다.
그만큼 "산유화"는 문화예술계의 좋은 소재가 되는 모양이다

 

 

 

 

 

 

 

남인수 - 산유화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마는 님은 어이 못 오시는고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지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은 지면 피련마는 내 마음은 언제 피나

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하더냐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출처] 가요(5060)/산유화 - 남인수|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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