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 - 그대 먼 곳에

마음과 마음 - 그대 먼 곳에

1985년 제6회 강번가요제는 752개팀이나 참가해 열띤 경쟁을벌인 대회였다
당시 건국대 산업공학과 임석범과 김복희는 그랑프리를 거머쥐었다
사실 '그대먼곳에' 라는 노래를 가지고참가한 '마음과마음'은 강변가요제 2달을 코앞에 두고 급조된
혼성듀엣이지만 김복희는 평소 각 대학축제때마다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대학가에선 소문난 노래꾼이었다
사필귀정으로 제6회 대회대상은 건국대 혼성듀엣인 '마음과마음'의 '그대먼곳에'가 차지했다.

대회수상이후 프로가수로 거듭났지만 임석범의 군입대로 여성보컬 김복희는 솔로로 독립했다.
허스키한 여성보컬의매력이 돋보이는 김복희가 속한 '마음과마음'의 '그대먼곳에'노래는
7080 음악의명곡으로 평가 받는다.

 

 

 

 

 

 

 

 

 

마음과 마음  - 그대 먼곳에

먼 곳에 있지 않아요 내 곁에 가까이 있어요
하지만 안을 수 없네요 그대 마음은 아주 먼 곳에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갈 때 마치 넋이 빠진 모습으로
난 몹시 담담한 마음으로 그대를 보냈어요

아아아 그대는 내 곁에 없나요
아 그대는 먼 곳에 있나요

 

사랑도 생각했어요 영혼도 생각했어요
하지만 잡을 수 없네요 그대 생각은 아주 먼 곳에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갈 때 마치 넋이 빠진 모습으로
난 몹시 담담한 마음으로 그대를 보냈어요
아아 아~ 그대는 내 곁에 없나요
아 그대는 먼 곳에 있나요 먼 곳에 있나요
먼 곳에 있나요. 아~ 그대는 먼곳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