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걸스 -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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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바니걸스 -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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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걸스 - 파도




바니걸스는 부산에서 1955년 5월 23일 새겹 6시 10분 차이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로 어린 시절엔 부모님도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똑같은 외모와 음색을 지니고 있었다.
부산에서 중학교까지 나와 서울의 국악예고를 나오기까지 항상 같은 학교 같은 반에서 생활하다보니 수많은 에피소드가

따라다녔다. 

국악예고 입학시험 때는 사진을 두 장 필요없다고 되돌려 받았다던가 어머니도 목욕하고 가운을 바꿔입으면 못알아봤다

고 한다. 그러니 처음 보는 남들은 얼핏봐서는 구별해내지 못하는건 당연한 일이었던 모양이다.

파도라는 제목의 가요는 참 많이 있다.
이미 올린 배호의 파도가 있고, 이번에 올리는 바니걸스의 "파도"도 자주 들었던 곡 이곡은 이후 템페스트(장계현)가 취입

하기도 해서 두 곡 다 인기가 있었다.

이외에도 키보이스의 "파도", 이수만의 "파도", 이정선의 "파도" 등 알려진 곡만해도 다수가 있다,
오늘은 바니걸스의 데뷔곡이기도 했던 김영광 작사 작곡의 "파도"를 들어본다.
1971년 데뷔곡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공식 앨범으로 선을 보인 것은 1972 발매된 "보고싶지도 않은가봐" 음반이다.

바니걸스는 학생시절이던 1971년 신중현의 "하필이면 그사람"을 옴니버스 앨범에 실으면서 공식 데뷔하는데,쌍둥이 

걸그룹으로 효시로 이후 "파도", "소라의 노래", "그사람 데려다 주오" 같은 노래를 히트시켰으며 귀여운 외모로 한동안 

인기를 유지했었다. 한동안 "토끼소녀"라는 한글이름으로도 활동했었다.


 

 

 

 

 

 

바니걸스 - 파도



파도가 밀려가고 갈매기가 울던 날

나의 사랑은 허무하게 끝이 났어요

파도에 밀리는 물거품처럼

잡지도 못하고 흩어진 사랑이

미련없이 깨질 때는

그 사람이 미웠어요

그렇지만 나에게도 잘못이 있어요

 

 


파도에 밀리는 물거품처럼

잡지도 못하고 흩어진 사랑이

미련없이 깨질 때는

그 사람이 미웠어요

그렇지만 나에게도 잘못이 있어요

잘못이 있어요

잘못이 있어요

 

 

[출처] 가요(7080)/파도 - 바니걸스, 템페스트|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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