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 일곱색깔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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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낭만 가요

작은 거인 - 일곱색깔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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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 일곱색깔 무지개




1979년 "제 1회 전국대학가요경연대회(젊은이의 가요제)" 금상 수상곡 기타리스트 김수철을 위한 곡이라고 할만한 곡. 

자신이 작곡했으니 그럴만도 한 곡으로 김수철이 공식적인 무대로 대중 앞에 서는 기회를 갖게 된 것.

김수철은 이렇게 "작은거인"을 통해서 나왔지만 처음부터 밴드 활동을 목표로 한 것도 아니고 밴드음악 활동을 오래하지도

 않았다. 혼자서 음악을 만들고 악기를 다루고 프로듀싱하는 것을 좋아하는 외곬수 같은 성격의 음악활동을 즐긴다. 
당시 대학가요제 붐이 일어 등용문은 있었지만 남자들은 주로 밴드활동이 대세를 이루고 있었고 솔로로 어필할 가창력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밴드 "작은 거인"은 어쩌면 음악계에 발을 들이기 위한 수단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은거인"은 바로 해체된다. 김수철도 군에 입대해 복무하고 제대 후에도 부친의 만류로 음악을 접고 대학원 진학을 하면서

 아쉬움과 정리의 의미로 그동안 만을어 놓았던 곡 중 에서 추려 1집을 발표한다.
이 1집은 반응이 있긴 했지만 뜨뜨미지근해 김수철은 점점 그 존재감이 희미해져갔다.
일곱색깔 무지개는 김수철의 첫선을 보이는 곡이었지만 김수철의 기타 실력을 가늠하기에 충분한 곡이었다.

어쩌면 이곡의 선울보다는 리듬과 기타 실력이 더 빛을 발하는 느낌이 있는 곡이다.
그래서 이곡을 들을 때는 기타 연주에 귀가 더 따라간다.

김수철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기타를 익히고 학생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하면서 대학입학하면부터는 대학축제에 다니며

정상급 기타 연주실력과 소주병이나 이빨, 또는 드럼소리를 내는가 하면 등 뒤로 연주하는 등 독특한 연주로도 지명도가

꽤나 높았던 기인 기타리스트이기도 했다.


 

 

 

 

 

작은 거인 -  일곱색깔 무지개



비가 개면 나타나는 일곱색깔 무지개

해가 지면 사라지는 일곱색깔 무지개

하늘 나라 다리 일까

구름 나라 다리 일까

모두 모두 따라가며 햇님에게 물어보세

비가 개면 나타나는 일곱색깔 무지개

해가 지면 사라지는 일곱색깔 무지개


 


하늘 나라 다리 일까

구름 나라 다리 일까

모두 모두 따라가며 햇님에게 물어보세

비가 개면 나타나는 일곱색깔 무지개

해가 지면 사라지는 일곱색깔 무지개

 

 

[출처] 가요(중창/그룹, 7080)/일곱색깔 무지개 - 작은 거인(김수철)|작성자 첫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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