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원 - 불씨

신형원 - 불씨

서울출신으로 무학여고와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이후 현재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 교수이다.

​1982년 '불새' 와 '유리벽' 등이 실렸던 <웃기는 노래와 웃기지 않는 노래>라는 옴니버스 음반으로 데뷔했으며, 1987년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2집 음반 "예기치않은 바람/개똥벌레/철새"에 수록되었던 '개똥벌레'로 "MBC 아름다운노래 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9곡이 수록되었던 앨범의 전 곡은 한돌이 작사·작곡했는데, 이중 '개똥벌레'와 '터'는 자연친화적인 노랫말로 이후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전 국민이 사랑한 히트곡이되었다.

 

신형원은 데뷔 이후 방송을 타지 않은 가수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2집의 히트로 '얼굴없는 가수'라는 이름을 벗고 방송활동

을 시작하게 되었다. 1982년 옴니버스 앨범 이후, 2007년 신형원의 베스트앨범과 신곡을 수록한 앨범인 "신형원 Best

2000",  그리고 그외 8장의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했다.

신형원은 그의 아름다운 노랫말로 인해, 1987년 "MBC 아름다운노래 대상 금상"을 비롯해 1988년 "한국가요 좋은 노래말

대상"과 1993년 "한국방송프로듀서상 가수상", 1995년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한 "가장 문학적인 가수상"을 수상했다.

 

 

 

 

 

 

신형원 - 불씨



그 누가 나를 사랑한다고 해도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 수 없네

 

슬픈 내사랑 바람에 흩날리더니
뜨거운 눈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 없네

 

 

 

텅빈 내 가슴에 재만 남았네
불씨야 불씨야 다시 피어라

 

끝내 불씨는 꺼져 꺼져 버렸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 없네
이젠 사랑의 불꽃 태울수 없네

 

 

[출처] 개똥벌레 - 신 형원|작성자 시간여행